죽다

길 걷다 털썩 그늘 드린 벤치에 앉았다.


고개 들어 하늘을 봤다.


나뭇가지 하나 하늘에 걸려있다.


그 나뭇가지 끝에 내 심장을 턱 걸어놓았다.


쿵닥쿵닥


내 사랑을 하늘에 맡겼다.


나는 심장을 잃고 기절한다.


하얀 눈자위 드러내고 드러누워 버린다.


난 그렇게 말라갔다.


그래서 가루가 되어


네 속으로 날아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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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갗을 스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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