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후기 : 브루독 펑크 IPA(Brewdog Punk IPA)

저번에 이어 NC백화점 수입 크래프트맥주 시음기임니다

몬티스 썸머 에일이 너무 제 취향이 아니었던지라 옆 칸의 브루독으로 넘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어 잡은 맥주는 바로 이 Punk IPA 였습니다.

살찐돼지님 블로그

일단 색이 너무 이뻤습니다. 뒤가 비치지 않는 반투명한 주황+갈색빛을 보니 고놈 참 맛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 애니메이션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음은 거품을 보시겠습니다.

대체로 입자가 작긴 하지만, 어느정도 적당히 몽글한 거품층이 생깁니다.


냄새도 괜춘합니다. 뿌엙! 할 정도는 아니지만(?) 새콤하고 향긋한 홉 향이 올라오는게 IPA긴 하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맛보다는 쓴 맛이 어떻게 입에 남아있느냐인 것 같은데,

보통 쓴 IPA들이 한 모금 삼킨 후 목구멍부터 혀까지 쓴 맛이 CS탄처럼 달라붙어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면,

이 맥주는 혀에만 쓴 맛이 살짝 남아있고 전체적으로는 넘김이 무척 깔끔했습니다.

하체는 라거이고 상체만 IPA인 느낌? 왜 초심자용이라고 말했는지 납득할만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걸 맛본 저희 어머니는 쓰다며 인상을 포춘쿠키처럼 구기셨습니다.

오히려 이 점이 본 맥주가 대놓고 초심용은 아니지만 크래프트 맥주가 가질 수 있는 홉의 특징이 뭔지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지



결론 : IPA가 뭘까? 보다는 홉이 뭘까? 를 잘 보여주는 맥주인듯 합니다. 가격은 마트가로 4990원. 100% 제 취향에 가성비 킹왕짱은 아니어서 몇 개 더 마셔봐야겠습니다.


끝!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