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한다는건 ♡ 책임이 따르는것

2013년 7월 24일 수요일은 우리가 함께하기 시작한날♡

이름 : 라떼

성별 : 여아

품종 : 닥스훈트

생일 : 2013년 6월 9일생 추정

길다면 길었고 짧으면 짧았던 우여곡절 많던 서울생활을 하면서 라떼는 나에게 많은 위안이 되었으며 행복이었다♡

라떼는 가정분양이 아닌 아는지인을 통하여 샵으로 분양 받은 아이다.. 그래서 정확한 생일을 알수없다..ㅠㅠ..

한번도 강아지를 직접 보살펴본적이 없어 어떤아이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데려와야 하는건지 건강상태는 어떻게 살펴봐야 하는건지 그아이를위해 내가 준비해야 하는것은 무엇인지 막연했지만 그과정들은 모두 내게 설레임이었다~^^

내가 한생명을 책임진다는것이 정확이 어떤의미인건지 그때는 책임지기 전이니 정확히 몰랐던것같다. ㅎㅎ;;

아는오빠가 애견훈련사여서 처음부터 상담을 받았다~

오빠의 질문은 다양했다. 왜 키우고 싶은건지? 방크기는 얼만한지? 사람이 몇명인지? 강아지가 혼자있게될 시간은 얼마정도인지? 털은 빠져도 되는지? 등등~

그질문속에서 나에게 맞는? 견종을 추려나갔다.

결과적으로는 질문다필요없고 그냥 내맘에 꽃힌 견종..;;;

ㅋㅋㅋ... 어찌어찌하여 내맘에 꽃힌건 웰시코기와 닥스훈트~~ㅋㅋ 다리짧은것에 그냥 마음을 빼앗겨버림;; 우선 오빠의 추천으로 애견카페를 가보았다~

다양한 견종들을 한번에 직접 볼수있는 곳~ 다컸을때 어떤 생김새들이며 크기는 어떠하며 성격들은 어떠한지 그런부분을 살펴본것같다~

나는 우선 제일중요한것이 다커도 내가안고 부산까지 가는 경로에 동행가능한 크기~ 차가없어 사는곳에서 서울역까지 지하철로~ 그리고 ktx좌석에 나랑 함께~ ^^

부산이 고향이라 명절에 내려가야하는데 홀로남겨둘수는 절대 결코 있을수없는일이었기에 내가 책임질수 있는 현실가능한 크기~!!...

웰시코기 탈락~! (웰시코기 의문의 1패;; 미안^^;;)

닥스훈트.. 사실그때 크기를 눈으로만보고 안아보질못해서 무게는 상상도 못했었다^^;;;;;

아주 탄탄하고 짱짱하고 튼실하다... 무겁다..ㅜㅜ

게다가 비만.. 몸무게는 지켜주자...

그래도 아가씨인데.. 프라이버시가있지...ㅋㅋ

프라이버시 있는 아가씨 : 읭? 몸무게?....

※내배에 하트♡ 보너스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