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심장을 지나 배를 지나고 다리를 지나
땅 밑으로 깊숙히 깊숙히 들어간다
어디까지 내려 가는지 알수도 없었다
모든것을 한순간에 수그러 뜨렸고
모든것을 한 순간에 따오르게 했던것
헤아릴 수도 가름 할수도
설명할수도 없던거
마음소리였다
가슴 소리 였다
심장 소리 였다
그거 하나 였었다
엄마가 없었다면
이 세상은 존재 하지도 못 했을것 같다
만물은 땅을 밞고 있어
어마어마한 산 역시
땅 위에 있는걸
땅이 없다면 허공에 뜰 테니깐
날개가 없다면 그 이유가 있을꺼야
존재의 이유를 붙이자면 말야
받치라고...
들고 있으라고...
흔들려서도 안된다구
John williams "Jurassic 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