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겪은 기묘했던 일 1-2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자기전에 글을 마무리하고 잘까합니다~(감사^-^)

소개팅은 어찌 되었냐구요?ㅎㅎ

묻지마세요..ㅠㅠ

ㅋㅋㅋㅋㅋ

그럼 기묘한 이야기 이어서 출발할께요~


무튼 앞뒤없이 다짜고짜 내게

"자주 나가면 위험하다"는 그 아저씨의 말씀은

당시 멍청한 초딩글러 였던 내게

그냥 이상한 아저씨다라는 의미외엔 더 없었음.


그리고 정확히 그날 밤.

난 새벽에 이제 제법 익숙해져버린 눈부심을 어김없이 경험하며 벌떡하고 일어났음.

그리고 역시 곤히 자고있는 우리 형과

그리고 그 옆에서 누워 자고있는

'나'를 내가 보고는 이제 대수롭지 않게

방문을 스치고 나가려던 중이었음.


근데 그 순간

성인이 된 지금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 벌어져 버린거임...;;;


형과 내가 자고있는 그 방의 한쪽벽에

엄지 손톱크기의 까만 점이

툭하고 생기는 것임.

너무 작아 살짝 미간을 찌푸리고 바라보았음.

근데 그순간

엄지 손톱만한 크기의 까만 점은

갑자기 한쪽 벽을 다 채울만큼의

엄청난 구멍으로 크기가 커지더니

거대한 블랙홀처럼 미친듯이 나를

구멍안으로 마구 빨아들이는 것임.


멍청한 초딩글러였던 나지만

난 알고 있었음.

저 곳에 빨려 들어가면 죽는다는 것을.


블랙홀의 엄청난 중력으로 인해

내몸은 공중에 가로로 뜬채

빨려들어가는 순간

난 죽을힘을 다해 책상을 붙잡고 매달렸고

역시 죽을힘을 다해 막 소리를 질렀음.


'엄마! 나 살려줘!!'

'형! 나 지금 죽어! 나 살려줘!!'


목에 핏대가 터질만큼 난 소리를 지르며,

순간 바라본 형의 얼굴은

너무 평온한 모습으로 잠을 자고있었음.


그 순간 난 거대해진 블랙홀을 보았는데

그 안은 차마 얘기할수 없는 광경의.

그냥 실제 지옥이었음.

(난 종교는 없지만 덕분에 지옥이 실제 존재한다는걸 알게된 계기임.)


공중에 가로로 뜬채

책상을 붙잡고 버티던 난

목이 터져라 울며 계속 소리쳤음.

그것도 모르는 형의 평온한 얼굴과

존재하지 않는 제 3세계에서 혼자 사투를 벌이며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고 서글펐음.


그러자 어느 순간 번뜩 눈이 떠지는것임


내 육신은 형 옆에서 누워서 자고 있었으며

내 심장 박동은 한계에 다다른 풍선처럼

터지기 직전이었음.

안도의 한숨을 채 내쉬던 찰나 마치

마취약에 취한것처럼 도저히 참지 못하고

바로 잠에 빠져들었음.


이윽고 잠이들자

그 상황은 끝난게 아니라

계속 이어져있는 것임

난 책상에 매달린채 계속 소리를 질렀고

거대한 블랙홀은 계속 나를 빨아들이고 있었음.


그날 새벽

몇번의 과정이 반복되었으며

결국 해가 밝았고 아침이 찾아옴.


난 울며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함. .


쿨하신 우리 엄니 내 얘기듣고 하신말씀.

보약 한첩 먹여야겠다며

그렇게 대수롭지않게 사건은 일단락 됨


지금 생각해보면

난 당시 유체이탈을 경험했던 것같음.

하지만

그 블랙홀의 정체는 지금도 도통 모르겠음...


그리고 내게 그 말씀을 해주신

아저씨는 두번 다시 본적이 없으며

그 일 후로 난 많은 생각을 하게됨..


'생이 참 짧은 것인데. 주변을 돌보고 우린 덕을 쌓으며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임'


지금 성인이된 나는 장애인 지인들이 많음.

앞으로도 난 그들을 내 성의껏 도우며 살아갈 것임.


살면서 신기한 몇가지 에피소드들이 있네요~

반응 좋으면 몇 개 더 풀께요!


모두들 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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