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러운 복귀글, 영화 '노무현입니다' 솔직후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장왕입니다. 잠시 빙글을 쉬고 있었는데, 아직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걸 보니 의욕이 솟았습니다. 다시, 최신영화나 지난 영화들을 리뷰해보며 소통해보도록 할게요. 오늘 영화는 최신은 아니지만 꽤 화제가 되었던, '노무현입니다'입니다. 다큐멘터리 영화에 내용 역시도 호불호가 갈릴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조심스레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에 대한 견해나 지식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정치적인 의견은 많이 배제하려고 해요. 사실 처음에는 별 생각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재밌는 영화나 화려한 영화를 보고 싶었던 저로서는 사뭇 낯선 느낌이었죠.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의 임기기간 때는, 그래도 어렸을 적이니 기억도 많지 않았고요. 오히려 개인적인 기억보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논란만이 남아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한테 이 영화는 신선했습니다.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 볼 수 있었으니까요. 장르는 다큐멘터리인데, 확실히 영화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