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패미콤의 부활 추억 속 기억 한 켠에 자리 잡은 닌텐도(Nintendo)의 슈퍼 패미콤이 16비트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콤’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한 손바닥에 들어갈 만한 사이즈로 정제된 제품은 컨트롤 버튼의 크기와 위치를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시켜 오리지널 디자인을 완벽히 재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카세트를 교체해야 하는 불편함을 보완시켜 홈 메뉴로 돌아 갈 수 있는 리셋 버튼을 추가해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 뿐만 아니라, 스타폭스 2와 슈퍼마리오 월드, 젤다의 전설, 메트로이드 등 21개의 패키지를 수록해 기존 슈퍼 패미콤보다 훨씬 다양한 테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콤의 가격은 한화로 8만 원대이며, 10월 5일 일본에서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nintendo.co.jp)에서 참고해보길. 더불어, 약 6분간의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