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현 노조 집행부, 임단협 실패하고 퇴장

▲ 현대기아차그룹계열사 근로자들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현대기아차그룹 계열사 노동자 총집결 투쟁대회를 하고 있다. ⓒ뉴스투데이DB


현 노조집행부  8월  임기만료…내달 새 노조 선관위 체제 전환


노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등 당초  요구 고수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또 다시 무산됐다.이에따라  노사협상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28일 오후 3시부터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위해 30차 교섭을 진행했다. 노사는 노조의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 요구, 주간 연속2교대제 개편 등의 쟁점을 놓고 막판 조율에 나섰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날 노사가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면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이달 말 박유기 현대차 노조위원장의 임기가 종료되고 내달 새로운 노조위원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사실상 교섭을 즉시 재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교섭에서 사측은 호봉 승급분(4만2879원) 지급을 제외한 기본급 인상 불가, 성과금 200%+100만원 지급, 개인연금 5000원(현재 2만원) 인상, 성과금 50%+일시금 40만원+복지포인트 10만(회사가 지정하는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는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며 제안을 거부했다. 동시에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이날까지 8차례에 걸쳐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이날까지 노조의 8차례 부분파업으로 3만8000여대의 차량을 만들지 못하면서 80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15만4883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주간연속2교대제 8+8시간 완성, 해고자 원직복직,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고용보장 합의 체결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사회공헌기금 확대와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단체상해보험 보장 확대, 퇴직자 복지센터 건립, 일반직 숙련승진제 개선 등도 기대하고 있다.


뉴스투데이=이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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