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산가옥 부산카페 <카페초량>

부산은 길게 여행해 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번에 출장을 갔다가 괜찮은 카페를 소개받아서 직접 가보고 맘에 들어 올립니다.


초량 이바구길 꼭대기에 있는 카페인데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맛난 우유와 커피를 팔고 그 이후로는 맥주를 파는 곳이에요.


일단 이곳이 맘에 드는 이유는 적산가옥의 틀은 그대로 살리고 감각적으로 꾸몄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일본인 작가가 살았던 곳이라고 하네요. 아마 트렌드에 밝은 부산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는 곳일 것 같아요. 저는 늦은 저녁쯤에 갔는데 사람도 많지 않고 매우 좋았답니다.

야외에는 이렇게 테이블이 있는데 여기서 맥주를 마셔도 되고요

일본 가옥의 뒷모습은 이렇게 겉면은 그대로 유지해 두었습니다.

맥주를 뽑는 곳도 이렇게 디자인 했는데, 가격이 대략 7천원이 넘는 크래프트 맥주이지만 맛있었어요. 맥주도 좋지만 다음번엔 커피도 마셔보고 싶습니다.


맥주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크래프트 맥주 종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전부 마셔보진 않아서 평을 할 수 없고, 도착 할 때 맥주가 많이 떨어졌어요.

내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겉은 적산가옥이면서 내부는 프랑스 시골집 같네요. 샹들리에는 덤입니다.

다락방 올라가는 곳이 있었는데 이렇게 밀실도 있고요.

음악소리도 무지 은은하니 좋았어요.

여긴 카페 내부인데요, 아기자기하게 나무 느낌 은은하게 나도록 잘 꾸며졌습니다.

요기도 커피마실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마루가 작지만 두명이서 걸터앉아 음료를 마시기엔 충분해보입니다.

밖에 나오니 영도를 잇는 부산항대교가 멀리 보이네요. 뭔가 부산다우면서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여기를 오시려고 등산 비슷하게 하신 분들도 있더라고요 (언덕이다보니). 그래도 그렇게 찾아오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오후쯤에 와봐야 겠습니다.

빙글 관광청장입니다. 청정 클린 여행커뮤니티는 계속됩니다~ 스타트업을 돕는 엑셀러레이터사 매니저고요, 취미로 http://monotraveler.com 을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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