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로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몇 달 뒤에는 프린스를 위한 공식 전시회가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다. ‘My Name is Prince’는 오는 10월 27일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21일간 진행되며, 프린스와 밀접하게 연관된 의류, 작품 등이 대략 백 가지 넘게 진열될 예정이다. 1984년 퍼플 레인 투어 당시 그가 입었던 티셔츠, 첫 텔레비전 데뷔 공연 때 직접 연주했던 깁슨(Gibson) L65 기타, 1985년 빌보드 2위를 거머쥔 트랙 “Raspberry Beret”의 ‘구름 수트(cloud suit)’ 등 여러 오브제가 준비되어 있다. 티켓은 하단의 링크를 통해 직접 구매할 수 있으니, 프린스를 아직까지도 그리워하는 이들은 감동의 전시회를 기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