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가솔린, 그 감성을 파헤치다

디젤은 강합니다. 마초적이고 스포티합니다.


가솔린은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강타자와는 거리가 있지만 다재다능한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의 다재다능하고 알뜰한 QM6 GDe입니다.

경제성


디자인은 1년 전 출시된 디젤 모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LED 전방 안개등을 추가했고, 1열 컵 홀더 모양을 좀 더 크고 둥글게 다듬었습니. 트렁크 공간에는 정장을 넣을 수 있는 매직 플로어를 적용하고 기존에 있던 임시 타이어를 없애는 대신 펑크 수리 키트를 넣어 활용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겉은 사소하게 변했지만 속은 알찹니다. 정숙성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디젤 모델보다 정숙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차음 윈드실드 글라스(앞유리)를 모든 트림에 적용했습니다. 흡·차음재 두께를 두껍게 하거나 재질을 바꿔 소음을 더 줄이고 이것도 모자라 엔진과 파워트레인 무게도 디젤 모델보다 90kg 가벼워졌습니다.


시승차는 RE 풀옵션 모델로 19인치 타이어를 채택했습니다. 전장×전폭×전고는 4675×1845×1680mm로 경쟁차종들보다 작습니다. 하지만 실내공간을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2705mm로 덩치에 비해 긴 편이라 실내공간을 알차게 뽑아냈다는 감성을 줍니다.


문을 열면 세로로 배치한 태블릿PC 모양의 8.7인치 S링크 모니터, 5가지 색상과 밝기 조정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1년 전 선보인 디자인이지만 미래지향적이어서 아직도 신선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뒷좌석 공간도 넉넉합니다. 헤드룸과 레드룸의 공간은 함께 탈 가족을 배려한 듯 넓습니다. 뒷좌석 시트는 동급 최대인 289mm의 레그룸을 제공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운전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운전석 시트는 편안하고 스티어링휠은 손에 닿는 느낌이 매끄럽습니다. 덩치 큰 매너남과 함께하는 느낌입니다.


도심에서 시속 50~80km로 달릴 때는 대단히 조용합니다. 그리고 소음을 잘 잡다 보니 보스 오디오 시스템이 제공하는 프리미엄 음질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 접어든 뒤 가속페달을 힘껏 밟자 엔진소리가 크게 들리지만 치고 나가는 맛은 적습니다. 속도도 더디게 올라가고 힘에 부쳐하는 게 발끝을 통해 온몸으로 전달됩니다. 가파른 언덕에서도 중·저속에서는 힘겨워합니다. 그러나 가속페달을 단계적으로 밟으면 무난하게 속도를 높이며, 속도에 탄력이 붙으면 그 다음부터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달립니다. 자고 있는 뒷 좌석의 아들이 깨지 않고 잘 자고 있을 것 같은 감성입니다.


주행 안정감은 만족스럽습니다. 코너에서도 날렵하고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자동차가 바깥으로 벗어나려고 하는 언더스티어를 잘 억제합니다. 시트도 흔들리는 몸을 잘 잡아주면서다 안정적입니다. 가솔린의 부드러운 감성은 디젤의 감성 못지않게 매력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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