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최대의 업무지구 신바시에 가다.

일본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에게

일본의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곳을 꼽으라고

한다면 교토를 많이 이야기 한다.


과거의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과거의 수도 쿄토.

여기에 반해 많은 이들이 도쿄 여행은 서울과

비슷해서 볼 것이 없다고들 이야기 한다.

하지만 나는 진짜 일본여행의

매력은 도쿄에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2차 대전 이후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현대 일본의 모습을 도쿄만큼 잘 간직하고

보여주는 곳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그와 잘 어우러지고 믹스되어

있는 전통의 모습들도 무척이나 매력적이다.

오늘 갔던 신바시는 도쿄가

가진 그 현대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면 오늘의 여행코스,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긴자에 있는 미도리스시에서 적당히

배를 채우고 나왔다.


오늘은 긴자를 시작으로 도쿄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지요다구(區) 근처의

볼거리들을 찾아다녀 볼 생각이다.


몇걸음이나 걸었을까?

갑자기 빗방울이 떨어지고 길거리의

사람들이 뛰기 시작한다.

일단 철교 굴다리 밑으로 피신한 나.

도쿄에서 제대로 된 소나기를 만났다.


이곳에서 비를 바라보며

구체적인 목적지를 정해보았다.

다음으로 갈 곳은 도쿄 최대의

오피스지구라고 할 수 있는

미나토구의 신바시 지역이다.


소나기가 그치고 지도가 가르키는 신바시

지역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나.

신바시는 새로운 다리를 의미하는

新橋라는 한자어를 사용한다.

도쿄에는 니혼바시, 이다바시, 이타바시등과

같이 다리라는 의미의 바시(橋)라는 한자어를

사용하는 지명이 많다.


과거 신바시는 철도의 종점역이

있었던 곳이란다.

현재는 시오도메 지구와 함께 큰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오피스지구가 되었다.


실제 돌아다니다보면 하얀 셔츠에 까만 정장

바지의 오피스룩을 입은 직장인들을

많이 마주칠 수 있다.


프랜차이즈지만 상향 평준화 된  타코야키를

맛볼 수 있다는 긴다코 타코야키 집이

이곳에도 지점을 가지고 있다.


맛보고 싶었으나 미도리스시에서 먹은

스시때문에 배가 부른 관계로 패스.


다음을 기약하리라.

그렇게 조금 더 걷다보니 신바시역이 나왔다.

오래된 지상 전철역의 모습이었다.


전철역 뒤편으로는 거대한 빌딩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저곳이 90년대 이후 새롭게

개발 되었다는 시오도메 지구이다.


입이 허전해 카페인의 힘도 빌릴 겸 편의점에 들러 커피를 하나 샀다. 실제 우리나라의 물가와 별반 차이가 없다. 아이러니 한건 일본은 15년 전에도 음료들이 저 가격이었다고 한다.

잃어버린 20년,디플레란 참 무서운거구나.

술집과 놀거리가 밀집한 지역으로 들어가자

역시 빠칭코는 빠지지 않는다.

가장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는 슬롯머신 가게.

미도리스시와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일본 스시체인

스시잔마이.

저기 간판 속 사진에 보이는 사장은

과거 참치경매에서 거대 참치를 7억원에

낙찰 받았던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아마도 스시집 홍보를 위해 그랬던

것이겠지만 7억원이라...


정말 대단하다.

먹거리 골목을 통과하면

다시 빌딩 숲이 보인다.

사방 팔방에는 직장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재미있었던 것 중 하나가 안경점 앞에 초음파로 안경을 세척할 수 있는 장비가 이렇게나 많이 놓여 있었다.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고.

어디 나도 한번?

반가운 이름 숨은 그림 찾기.

다들 찾으셨나?

신바시의 거리를 걸으면서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중 하나가

무슨 가게인지 모르는 가게가 셔터를 반만

열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더라.

사람들의 구두와 바지가 보이는 것을 보니

영업을 하는 것 같아 고개를 숙여보니

일본 담배 뫼비우스(구 마일드세븐)에서

운영하는 흡연시설이었다.



다들 담배 한번 피워보겠다고 쭈그리고 저 곳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란...

그렇게 길을 지나다가

아주 흥미로운 골목이 눈에 띈다.

번화가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가게들과 장식이 즐비한 골목.

신기해서 한번 들어가 보았다.


굉장히 오래된 골목처럼 보였다.

입구쪽에는 교토의 기온거리에서나 볼 법한

일본의 전통가옥의 모습도 보인다.

오래 되보이는 골목의 모습.

가정 요리를 파는 가게와 이자카야들처럼 보이는 가게들. 신바시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영업을 한 것 처럼 보인다.

이것이 일본의혼모노가 아닐까?

멀리 보이는 욱일기가 자꾸 눈에 거슬린다. 아마도 사장은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을 그리워 하는 우익성향의 사람일 것이다.

그리고 그 골목 끝으로 보이는 작은 신사.

조삼신사?새와 숲이라...무슨 뜻일까?

일본은 이처럼 번화가 한가운데 종종 신사들이 보일 때가 있다. 뭔가 언발란스 하지만 굉장히 신박한 한 조화이다.

그 골목을 나오니 또 다시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번화가가 나온다.

숙소 앞에 있어 아침 먹으러 자주 갔던 마츠야.

일본의 유명 덮밥체인으로

도쿄 자유여행을 간 사람이라면 아침식사로

꼭 한번 이상 경험하는 코스 중 한 곳.

멀리 보이는 빌딩.

오래된 신바시의 번화가 건물과는

상반된 모습을 하고 있다.

마츠야를 지나자 보이는 요시노야.

이곳 역시 마츠야와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덮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 곳 역시 물가가 비싼 도쿄에서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를 때울 수 있게 하는 필수 코스이다.

??

지상을 지나는 JR신바시 역사는

무척이나 오래 되어 보인다.



평일 오후인 지금도 많은 사람이

이용하긴 하지만 퇴근시간에는

오피스 중심가 답게 어마어마한 사람이

이용할 것이 예상이 된다.



신바시역 서쪽 출구 거리.

들어가 보진 않았지만 필히 많은

식당과 이자카야가 장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여기서 인상 깊었던 아주

폭이 좁은 코너의 빌딩.

카페답게 직장인들이 내부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다.

건물 사이로 보이는 끝이 안보이게

높은 빌딩의 모습.

멀리 보이는 시오도메 지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겨본다.

시오도메 쪽으로 이동하면

일전에 보았던 신바시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일본이 고도 성장의 정점을 찍었던 90년대

초반부터 개발을 시작한 곳이라 

무척 현대적이다.


그리고 트렌드에 맞게 건물 및

전철역이 모두 연결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으로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없다.

하지만 스타벅스 등이 있는 건물 내부와

지하쪽에는 정말 많은 직장인들이 있다.

시오도메 지구에는 큰 기업들의 본사와

언론사등이 밀집해있다.

도쿄 최대의 업무지구 중 하나인 도쿄역

앞의 마루노우치 지구와 비교해도

떨어질 게 없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모습의 빌딩들

그렇게 나는 서로 연결된 건물들을 한참

해메이다 밖으로 나왔다.

밖에서는 다시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것이  1911년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만들어졌다는  니혼바시.


비가 그치고 조심스럽게 그쪽으로

발걸음을 옮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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