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가득 찬 성당꿈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꿈이야기를 쓰네요 지금은 바쁘니까 짧게 바로 음슴체 ㄱㄱ 며칠 전꿈에서 어느 외국으로 여행을 감 아마 남자친구도 함께였던 듯 여행을 가서 웬 성당을 들어가게 됨 성당은 혼자 들어감 사람이 많았고 중간에는 성수(성당에서 신부님이 축성을 해서 거룩한 물)이 쪼르륵 흐르고 있었음 되게 이상하고 신기했는데 외국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고 생각함 외국이다 보니 건물이 헌 건물도 굉장해보이고 일단 되게 넓었음 다 시멘트로 되어있었고 그래서 앞을 막 갔는데 그냥 사람들이 서서 고개를 다 숙이고 있고 갑자기 물이 홍수 난 것 처럼 엄청 불어오르는데 많은사람들이 우르르 자세 흐트러지지 않고 발이 없는것처럼 성당밖을 나간거임; 그리고나서 아주 가득 물이 차버려서 의자를 타고 둥둥 떠 다니는데 물에 닿이면 안될 것 같고 무서워서 맨 뒷자리에 두세명이 흩어져서 앉아있길래 저 사람들한테 가야겠다 하면서 열심히 노(?)를 저으며 가까워지려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가 "저것들 사람아닌데" ㅈㄴ 놀라서 잠에서 깸 근데 사람들이 다 흰 천으로 후드처럼 다 뒤집어쓰고 있었음 그 나라 특징인가 어느 나라였는진 모름 왜 자꾸 이런꿈만 꾸는지는 모르겠지만 5-6일쯤전에 꾸고 아직도 생각이나서 글을 쓰게 됐네요 그전날에도 물위를 떠다니는꿈을 꾼 것 같은데 그건 기억이 잘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