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가는 따릉이 신형 구별하는 방법

2017년도에 따릉이 대여소가 서울시 대부분 지역에 추가 설치되었고 신규 장비도 대거 보충되었습니다. 제가 따릉이를 이용하기 시작한것도 1년이 넘었네요. 서울시는 유지보수 활동을 다른 지자체에 비해 열심히 하는 편이어서 전체적인 자전거상태가 확실히 좋은 편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따릉이 유지보수 차량을 심심치않게 만나곤 합니다.^^

따릉이도 신모델(?)이 있다는거 아시나요?


■ 신모델 구분법

1. 안장높이를 8까지 올릴수 있음

외관상 별차이없습니다만 실제로 타보면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구 모델은 안장높이가 6까지만 올라가도록 되어있었는데요 신모델은 안장이 8까지 올라가더군요. 제 경우는 안장높이를 7~7.5 정도로 했을때가 가장 편하더군요. 6으로 하면 힘이 잘 안들어가고 훨씬 힘이 듭니다. ㅠㅠ 신모델이 베어링상태가 좋아서인지 페달을 밟는대로 부드럽게 쭉쭉 나가더군요.

※10까지 올라가는것은 안장부 높이제한 걸림쇠가 기능을 못하는것으로 쭉 올리다보면 안장이 빠질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구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체인부 커버의 일련번호로 구분

08****번 이상이면 되는것 같습니다. 07****번은 대부분 구모델인거 같은데 07911은 신모델이었습니다. 아래쪽 세번째 사진을 보시면 05231의 안장이 6까지만 올라간것을 확인할수있습니다. 일련번호가 높을수록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 1*****번대 따릉이는 아주 반짝반짝합니다.

3. 따릉이의 홈버튼(?)의 돌출 정도로 구분

@cooloint님께서 알려 주신 구분법을 추가해봅니다. 저는 미처 발견못했는데 관찰력이 남다르시네요.^^ 따릉이에 장착된 단말기의 홈버튼(주로 잠금해제기능)이 납작한것이 구형, 툭 튀어나온 것이 신형 입니다. 아래 사진에서는 아래쪽 따릉이가 신형임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대여 시 상태 좋은 자전거를 고르는 TIP


1) 외관이 깨끗한 자전거를 선택하라

–특히 안장부 높이를 조절하는 시트클램프 부분이 깨끗한 자

가 관리가 잘된 기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지요


2) 안장 높이가 잘 조정이 되는지, 안장 고정이 잘 되는지 확인하라

– 어떤 자전거는 타다보면 안장이 자꾸 내려가는 것이 는데 이렇게 되면 정상주행이 힘들어 집니다.


3) 대여직후에 30~50m정도 시운전을 하며 브레이킹 및 변속, 페달링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라

– 브레이킹과 변속에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체하세요. 페달을 돌릴때 딸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자전거도 피하세요. 이런 자전거는 힘전달이 제대로 되지않아 주행하기에 더 어렵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주 출퇴근길에 한강과 안양천을 따라 따릉이를 달리면서 찍은 것들입니다. 요즘 경치가 참 좋습니다. 하늘도 맑구요.


○ 양화대교 옆 코스모스 꽃밭

○ 마포대교 위에서 내려다 본 여의도 한강공원

○ 안양천을 달리다 오목교 근처에서

금주의 주요 따릉이 주행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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