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뻘짓 여행 2 - 여행이 그런거지 냐하하하 😅

피곤했어서인지 맥주의 힘인지 잠은 잘 잤다...


읭? 무슨 소리지?


뜨허허 폭우가 쏟아진다 이런 옌병....

나 여행 날씨 맑음 전문가인데 이거 내 커리어에 누가 되는군 ㅠㅠ



됐고! 뭐 오는비 막을 재간 없으니



눈 뜬 김에 밥이나...


꺄~~~~ 조식 메뉴중 하나인 쌀국수 이 허여멀건한 국수가 미쳤다 진심 맛있다 이건 말이 안된다 으하하하핳하

라오스가 또 빵이 말도 안되게 맛나거든 역쉬 바게트 굳굳굳

커피는 G7 ㅋㅋㅋㅋ
화려하거나 종류가 많진 않지만 나름 괜찮았던 조식바


비는 오지게 쏟아지고 이 무계획 여행자님은 우산도 없고 ㅋㅋㅋㅋ ㅠㅠ 프런트에 있는 우산 하나 주워든다


캔 아이 유즈 디스? 올 데이?


그렇게 비닐 우산 하나 득템


밥먹고 밖에 뭐있나 걸어본다

음 강이 멀지 않군

야시장이 있군 어젯밤 현란함의 잔재들이 난무하군..


지저분 너저분~

그런데 이게 싫지 않은

그게 동남아의 매력인거 같다


내일 방비엥은 어떻게 가지?


나 준비가 없어도 너무 없었던거 같다 ㅠㅠ


방비엥에 한인숙소를 예약했기에 동앗줄 잡는 심정으로 부탁을 드려본다


그러면서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나니.....


낼부터 부다 축제라서 모든 여행자 버스가 운행을 안한댄다 그러면서 그냥 지금 올라오라고...


숙소 하루 남았는데

이숙소 나름 비싼곳인데


걍 포기하고 짐을 꾸린다

체크아웃을 하려는데...


9시 30분에 방비엥행 버스가 내눈앞에서 갔다


아놔


어쩔 수 없이 1시 반 차 티켓을 끊고 방에서 대기한다


아하핳하하하핳

이런게 여행이지뭐


와이파이나 실컷 쓰세~~~

엄니께 전화하고 돌쇠랑 전화하고 친구랑 톡하고 빙글에 글올리고 인스타에 사진올리고 이러다보니


배고프다


4시간여를 버스를 타야하니 점심을 먹어야디


걍 호텔 밖 아무데나 들어가 꼬치랑 국수를 주문한다

그냥 이러한 곳... 현지인들이 먹는
영락없는 닭꼬치의 비주얼이지만.... 돼지고기라는 이게 얼마나 맛있던지 왜 돼지 냄새가 안나는걸까
드뎌 국수 나오셨습니다 이것도 돼지고기 국수 역시 냄새 전혀 안나고 진짜 미치게 맛남 처음엔 야채 없이 주심 너무 흥분한 나머지 첫 자태를 찍지 못했음 ㅜㅜ
국수님의 상세 모습 아 진짜 쌀국수는 사랑이십니다 쌀국렐루야~~~


그건 그렇고... 아쉽다 슝장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ㅠㅠ

안녕....슝장아
슝장에서 바라보는 호텔 객실 난 죠기 3층이었다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미니벤을 탄다

정말 미니다 아하하하하하하

게다가 난 맨 뒷자리라 창문이랑 눈높이도 안맞고...


방비엥까지 데려다 줄 미니밴 6만낍... 끽해야 만원도 안되는돈으로 거의 5시간을 달린다
내부는 이러하다...좁다
안그래도 맨 뒷자리라 좁은데..... 중국 핑크님덕에 더더욱 좁았다는 ㅠㅠ 내 제발 옆으로좀 가달라 했거늘...여유자리에 지 가방 떡허니 올려놓고는 쳐자데...아오
방비엥에 가까워 질수록 맑은 하늘
드디어 방비엥 도착!! 해는 늬엇뉘엇 생각보다 해가 빨리 진다는...
처음 만난 방비엥의 모습


숙소 사장님이 버스 내리면 방비엥인 만낍 부르고 뚝뚝이 타라했었드랬지...


그래서 탔지...


이런 가까워도 느무 가까웠지 ㅠㅠ


알고보니 내린곳이 달랐음

괜찮타아~~ 만낍이라 해봐야 1400원이다


드이어 사장님과 상봉을 하고 방을 배정 받는다

원래 나는 내일 1박 예약이지만 오늘은 방이 없었지만

급하게 취소가 나는 바람에 득템!!

방은 이러하다..... 쌔끗하고 넓고 에어컨 빵빵하고 다 좋은데...곰팡이 냄새 작렬 ㅠㅠ 괜찮다 십만낍짜리 방이다....그니까 14000원짜리다!! 걍 참자


배가 고프다 심히 고프다

방비엥에 왔으면 신닷이지!!

힘들었던 하루 비어라오로 마무리
캬~~고기 때깔좋고
밑반찬들 나와주시고
숱불 넣고 신닷용 냄비 올리고 육수붓고 야채 넣고 고기올려 기름 흘리면 준비 완료
이게이게 마법의 장이다... 주재료는 뭔지 모르겠으나 한국의 맛도 전혀 아닌 오리지날 라오스의 맛 삼겹살이랑 야채랑 이 장에 찍어 먹으면 핵꿀맛


노릇노릇 고기가 익으면 촵촵 ~~ 구웃~~
클리어~~~

그렇다 나 혼자 야무지게 잡솼다 씐나게 잡숫고 5만낍 캬.....저렴하다 저렴해


숙소로 돌아와 내일 투어를 예약한다

짚라인도 타고 카약도 타고 블루라군도 간댄다 21만낍에... 덜덜덜 밥도 준댄다 후덜덜

라오스에 왔으면 현지옷을 입어줘야 빠쑝왕!! 나도 막입을 바지와 민소매 하나 사본다 5만낍


방비엥의 밤거리는 시끌시끌 역시 젊음의 거리


유독 젊은 사람들로 아니 실은 한국사람들로 바글거리던 방비엥의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그렇게 밤거리 마실까지 마치고 곰팡내 작렬하는 방에서 스펙타클했던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여행 하고 사진찍고 글쓰며 먹고 몽이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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