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내고향 방어진1


3년만에 찾은 고향~~ 80넘은 노모도 내가 울산에 갔다고 하니 오고싶으셔서 아프신 몸을 이끌고 울산에 왔다.. 기력이 약해진 엄마 손을 붙잡고 그 옛날 엄마와 함께 걷던 그 길을 자박자박 걸어가봤다..

엄마는 이십년도 넘게 울산에 안오셨으니 그 옛날 흙먼지  날리던 그 길이 이렇게 변해있으니 너무나 놀라워 하시면서 "너무 좋다~~ 너무 좋다~~" 이외에엔 아무 말도 못하셨다..


이곳은 내 어릴적 울기등대라고 했다... 초등학교 소풍도 여기, 중학교 소풍도 여기, 커서는 산책삼아 다녔고 아침운동도 이곳으로 다녔었지...

예전엔 이곳이 자갈길이었다..  한발자국씩 내밀때마다 자갈이 아스락 거리는 소리가 나름 듣기 좋았는데~~ 깔았다 업었다 하는 피같은 세금 축내기는 언제쯤 사라질런지....

신라 문무왕의 무덤으로 알려진 대왕암은 사실 경주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걸로 안다.. 어느곳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울기등대를 대왕암으로 이름을 고쳤다는건 관광산업으로 지자체 살림살이 득을 보자는 상술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대왕암의 실질적 위치가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어느곳이 맞다고 말할 수 없으나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과 유적지를 다니는 부모로서는 이곳인지 저곳인지 상술을 떠나 역사학적으로 해명을 좀 해주었으면 한다.. 나는 경주 대왕암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문무왕릉이라고 했었는데~~


이 곳을 울기등대라 한다... 지금이야 개방되어서 올라가 볼 수도 있지만 예전엔 관계자외 출입금지였다..초등학교때 친구 아버님이 이곳에서 근무해서 친구덕에 등대에 올라가보며 신기했던 기억이 난다..

울기등대에서 가장 유명한건 고래턱뼈였다.. 지금은 위치가 바뀌었는데~~~ 예전엔 입구쪽 방어진중학교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 울 아들들 진짜 고래뼈인지 확인 작업중~~

뼈 맞네~~ 맞습니다.... 맞고요~~

내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내가 쥐고 있던 모든것을 내려놓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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