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금속 공방 포레스트림 작업 일지 오더메이드 작업을 진행할때는 매일 설레인다 제작 과정중 작품에는 여러가지 기억들이 새겨진다 의뢰자에 의미와 깊이있는 감성 또는 신조 등등을 생각하며 작업에 임한다 약 20000번 이상에 망치질,줄질,불질,광 제작자에 눈에만 보이는 사소한 실수들 까지 금속에는 그 과정이 한순간 한순간 새겨져간다 이것은 오로지 한사람만을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 이 작품은 의뢰자 라는 한사람만을 위하여 진행된다 나는 다른 귀금속 공장 에서 누군가 에게나 팔리는 작품보단 한사람만을 위해 제작되는 오더메이드에 이러한 낭만적인 의미들과 행동들에 늘 설레며 작업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