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음악, 그리고 시
영국의 핸드메이드 브랜드 러쉬(LUSH)가 예술, 음악, 그리고 시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 컬렉션 ‘고릴라 퍼퓸 4(Gorilla Perfume Volume Ⅳ)’를 출시한다. 각각의 향수마다 다양한 스토리를 담아낸 이번 컬렉션은 기존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향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향까지 총 27가지(화이트 라벨 14종, 블랙 라벨 13종)로 구성됐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주목해야할 향은 ‘카다멈 커피’. 조향사 사이먼 콘스탄틴(Simon Constantine)이 난민 캠프에서 마신 카다멈 커피 한 잔의 짙은 아로마 향기를 회상하며 제조된 중성적이면서도 묵직한 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