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챔피언인 AS 모나코를 상대로 PSG가 2:1 승리를 거두며 선두를 확고히 했습니다. 확실히 네이마르-카바니-음바페는 무시무시한 조합이었고 이 경기에서도 네이마르는 무쌍을 찍으며 결승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경기도 재밌었지만 무엇보다 흥미로웠던건 경기 종료 후 네이마르가 음바페를 공격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어쩐지 미안한 마음이 한껏 보이는 뒷모습으로 음바페는 네이마를 안고 있지만 네이는 음바페를 뚜까패버립니다 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기에는 나름의 이유가
네이마르->음바페 (어시스트1 날림)
네이마르->음바페 (어시스트2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마르->음바페 (어시스트3 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마르가 찔러준 완벽한 찬스 3개를 모두 말아먹어 버린 음바페ㅠㅠ 하지만 정작 네이마르는 음바페를 보며 아빠미소 작렬 ㅋㅋㅋ 이정도면 네이마르가 뚜까팬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네이마르-음바페보니 어째 바르샤 시절 메시 - 네이마르가 생각나는건 저 뿐만인가요 ㅠ
모나코 상대로 하는거보니 네이마르가 발롱도르 타기 위해 PSG갔다는 말이 허황된 말로 보이지 않네요. 음바페 오프더볼도 환상이지만 그거보고 제대로 찔러주는 네이마르는 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