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빅데이터로 살펴본… 열에 아홉은 망한다는 '자영업'으로 성공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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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은 ①편의점 ②치킨 전문점 ③커피 전문점 ④제과점 ⑤피자 전문점 ⑥한식 전문점 ⑦면류업종 ⑧어린이 영어학원 ⑨미용실 ⑩네일케어 숍의 10가지다. ▲이 10개 업종의 빅데이터+통계자료에, 국내 1호 창업 컨문 컨설턴트로서의 오랜 경험을 섞어 심층 분석한 최초의 상권분석 리포트가 나왔다. ▲이형석 한국사회적경영연구원장의 책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성공 창업의 길’(북오션)이다. ▲이 원장은 "요즘같은 불황기에 저소득층은 싼 제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지만, 고소득층은 횟수를 줄이더라도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이성적인 소비를 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따라서 “기능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만 낮춰야지, 품질까지 떨어뜨리면 아무리 싸도 고객들이 몰리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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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통계+현장 경험 섞어 종합적으로 분석10가지 '대표 업종' 통계적으로 분석

불황기에는 '이성적인 소비 패턴'이 생긴다

그럼, 요즘같은 불황기에는 어떤 업종을 선택하면 좋을까. 이형석 원장은 불황기에 주목해야 할 소비 형태는 ‘이성적인 소비’라고 말한다. "저소득층은 경기와 상관없이 싼 제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고, 고소득층은 횟수를 줄이더라도 눈높이를 낮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기존 사업자의 경우, 간단한 방법으로도 저가 지향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예를 들면 고깃집에서 6000원대 점심 메뉴를 한정 판매하거나 치킨 집에서 테이크아웃형 메뉴를 개발해 저가모델로 전환하는 식이다. 또 다른 예를 들면, 회당 4만~5만원 하는 가사 도우미 서비스업 같은 홈케어 서비스도 화장실 청소, 냉장고 정리 같이 업종을 쪼개서 수수료를 3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법도 권장할 만하다.>

그는 ‘서서 먹는 식당’ 컨셉트도 추천한다. 면류 업종이면 유용할 것이라고 했다. 불황에는 폐업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이 원장은 소규모 철거용역업, 간판 가게, 폐업하는 가게를 정리해주는 폐업 대행업도 유망하다고 했다. 

그는 또 “폐업자들을 위한 O2O(Online to Offline) 기반의 플랫폼 사업도 공유모델로 개발하면 급성장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점포의 경우에는 영업이 부진한 시간대가 있다. 비어있는 사무실 즉 공실도 많다. 이런 놀고 있는 스페이스를 공유하여 또 다른 수익을 만드는 것이 한 예다.

가격만 낮추되 기능과 품질은 유지하라

이형석 원장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솔로 경제 시대에는 애견 시장이나 1인 가구 전문 이삿짐센터도 눈여겨 볼 만하다”고 했다. 그는 창업자들이 지켜야 할 불황기 철칙으로 “기능과 품질은 유지하면서 가격만 낮춰야지, 품질까지 떨어뜨리면 아무리 싸도 고객들은 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가 강조하는 것 한 가지 더. ‘창업자 열에 아홉은 감으로 시작한다’는 책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감(感)만 믿고 가게를 열었다가는 십중팔구 실패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통해 꼼꼼하게 상권 분석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는 창업을 했는데도 장사가 잘 안되는 자영업자,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는 직장인, 부업을 고민하고 있는 가정주부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빼곡하다. 창업 서적을 넘어 경영 마케팅 서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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