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많은 것보다 중요한 건 가성비! 진짜 몸값은 연봉이 아닌 시급이다

오늘은 내일 있을 강연 준비에 몰두하려고 했으나 며칠전부터 생각이 난,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요즘 여러 사람을 만나고 나서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사람들은 돈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죠. 물론 저도 돈 좋아합니다. 이왕이면 많은 것이 낫잖아요. 그러나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편하게 쉴 여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시간 등 가장 소중한 시간을 희생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죽도록 일하는 삶이 진정 행복한 걸까요?


그래서 저는 돈이 많다고 무조건 다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돈의 가성비를 따집니다. 시간 투자 대비 소득을 생각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주식처럼 투자 대비 수익률을 높인다고 비유하면 될까요. 그래서 저의 돈에 대한 목표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들이면서 최대의 수익을 내는 효율성의 법칙에 따릅니다.


이 말이 어떤 의미인가하면 예를 들면 200만원을 번다고 했을 때 하루 중 약 4시간 정도만 집중해서 일해도 괜찮은 사람과 400만원을 벌면서 1분1초 헉헉대면서 일한 것도 모자라 야근까지 하고 온갖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선택이 있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저는 단연코 전자를 선택할 겁니다. 수치상으로 보여지는 돈의 가성비를 따져보면 주5일로 보면 전자의 시급은  2만3000원 정도.  후자의 시급은 1만5000원이기 때문입니다. 저라면 전자를 택한 뒤 4시간 외의 나머지 시간은 돈의 투자 대비 수익률을 지금보다 더 높이기 위한 자기계발을 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여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직장인만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어떤 모임을 갔다가 회사를 다니다 관두고 직장인들의 꿈인 커피숍을 창업했다가 폐업했다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여유로운 삶을 꿈꿨지만 점포에 몸이 꽉 묶여서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음료 타느라 힘들어서 관뒀다고 하더군요. 수익은 많았지만 임대료 등 이것저것 빼고, 자신이 일한 시간의 노동력까지 빼고나면 사실상 수익률은 별로 였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많은 돈을 벌지만 미래를 준비할 시간도 없고 행복을 누린 여유도 없이 괴롭게 일하는 삶, 지금은 적게 벌지만 더 나은 미래의 가능성이 있고 삶의 여유를 누리는 삶. 과연 어떤 삶이 바람직한 걸까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분도 있겠지만 저는 한 번 묻고 싶어졌습니다.


시급 기준이라면 어쩌면 보통 사람들의 몸값(좀 거친 표현이지만 직관적이므로 그냥 사용하겠습니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형편없을 수 있습니다. 진짜 몸값은 전체 수익(월급)이 아닙니다. (통장에 들어오는 돈  ÷ 일한 시간)입니다. 지금 자신의 몸값을 연봉이 아니라 시급으로 다시 계산해보십시오.


월 수익이 200만원이든 400만원이든 몸값이 생각보다 형편없다는 결과가 나왔으면 시급을 높이는 처방이 필요합니다. 당장 할 수 있는 처방은 일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덜 중요한 일에는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고, 버거운 일은 거절하고, 쓸데없는 일에 주의를 빼앗기지 않는 겁니다. 그러면 일이 빨라져서 야근이 줄고, 시간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글이 조금 길었네요. 저는 이제 강연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괴로운 일에서 벗어나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구체적인 방법, 즉 미니멀워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도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심플한 삶을 위한 가이드 매거진 물건 / 집 / 몸/ 돈 / 일/ 관계 / 마음 등 삶에서 불필요한 것들 비우기 simplelif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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