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늦은 시간 돈가스로 점심을 먹고 주차장에서 차를 빼려고 하는데 구석에서 할머니 한 분이 이 추운 겨울에 달랑 바닥에 신문지 한 장을 까시고 앉으셔서 호박을 파시고 계시네요, 주차장 장소가 워낙 외지고 협소해서 지나가는 사람 한 명 없어 보이길래 호박 두 개를 냉큼 샀습니다. 호박으로 무엇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나 할머니를 통해서 우리 어머니도 정말 어렵게 어렵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나를 이만큼 잘 키워준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당신이 그렇게 고생해서 키워주신 덕에 전 너무 여유 있고 행복하게 살고 있거든요
간단한 에피소드
호박 한 개에 가격은 천 원이다 하고 할머니가 말씀해주셨는데 파시는 물건 중에 가장 큰 것을 골랐더니 할머니 눈빛이 조금 떨리시면서 그건 이천 원인데 어떡하지라고 하시는데 눈빛이 제가 호박이 너무 비싸서 안사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의 눈빛을 순간 봤습니다. 얼굴도 손도 농사 땜에 많이 고생하신 것 같아서 그냥 오천 원 내고 왔어요. 나에게는 그냥 커피 한 잔 가격이거든요. 문제는 이 호박으로 무엇을 할 거냐인데 전 요리를 못해서 큰일 났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미용과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퍼스널 컬러(Personal Color)'를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퍼스널 컬러는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 매치를 찾는것입니다. 가장잘 어울리는 컬러와 스타일을 찾는 것은 많은 시행착오가 있어야 한다고생각합니다. 블루(Blue) 컬러에도채도와 명도에 따라 너무나 다양한 컬러로 나누어지기 때문입니다. 우리 라바르카비스포크는 고객의 체형과 스타일, 피부 톤 등을 모두 고려하여남자 맞춤정장의 스타일링을 컨설팅해드리고 있습니다.
번치 북의 작은 원단만 보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지, 잘 입을 것인지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남자 맞춤정장 라바르카비스포크가 그 일을도와드리겠습니다. 오늘은그래서 더욱 다양한 컬러와 패턴이 있는 번치 북을 보면서 어떠한 스타일링에 적합한지알려드리려,스카발 번치 북 중 플란넬, 색스니의 겨울 패브릭을 준비해보았습니다.
SCABAL- FLANNEL & SAXONY
스카발의 플란넬(Flannel)과 색스니(Saxony)의 번치 북은 겨울철 따뜻하며 가볍게 착용하기 좋은패브릭입니다. 슈퍼 100 수~130수의290g~360g의 중량을 가지고 있는 플란넬 패브릭은글렌체크(Glen Check), 오버체크(Over Check)의 다양한 컬러와 조금씩 다른 변형된패턴, 여러가지 선의 굵기를 표현하고 있는 스트라이프(Stripe pattern) 등 다양하게준비되어있어 나에게 가장 적합한 원단을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겨울 시즌이 다가오면 생각나는 글렌체크(Glen check) 패턴은재킷과 팬츠를 따로 착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높습니다. 콤비 슈트로매치하여 착용하였을 때 더욱 빛나는 글렌체크로 멋스러운 신사 룩을연출해보세요. 어떠한체형, 피부 톤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모두 잘 어울리는글렌체크입니다. 청바지,면바지 등과도 잘 어울리며 단화, 옥스퍼드 어떠한 신발을 착용하여도너무나 잘 소화해주는 글렌체크는 실패하기 힘든 패턴입니다.
핀 스트라이프(Pin stripe), 초크스트라이프(Chalk stripe) 등선의 굵기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는 스트라이프 패턴은날씬하면서 키가 커 보이게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패턴입니다. 선의굵기가 얇을수록 더욱 그러한 효과가 부각되는 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그레이 컬러의 스트라이프가 가장 남자가 입었을 때 가장 멋있다고 생각이되는데 선의굵기에 상관없이 그레이 스트라이프는 항상 옳다고 생각합니다
솔리드의 아무런 무늬가 없는, 하지만 다양한 컬러로 구성되어있어흔히 찾기 힘들었던 다양한 컬러들이 포시즌 용도가 아닌겨울 원단으로도 준비되어있는 스카발 플란넬&색스니번치 북입니다. 솔리드라고하더라도 원사의 색이 골고루 다양한 컬러로 매치되어너무 심심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패브릭입니다. 따뜻하면서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실 때는 브라운과 버건디컬러를, 댄디하면서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실 때에는 블랙과 그레이를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채도와 명도에 따라서 굉장히 다양한 컬러들이 있는데맞춤정장 비스포크 슈트로 착용하였을 때 가장 고급스러우면서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컬러들만 모아놓은 것같습니다. 블루라고하더라도 다 같은 블루가 아닌 느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SCABAL - LOCH LOMOND 록 로몬드(Loch Lomond)는 슈퍼 140수의 320g 중량의 캐시미어로 제작되었으며, 패턴 디자인과 색상 은 심플하면서 우아한 패브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로지르는 록 로몬드의 스피드 보트 여행에서 숨 막히는 경치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이 지어진 이번 재킷 컬렉션은 2017 F/W의 시즌 번치 북에서 새롭게 소개되었습니다. 원산지가 스코틀랜드인 만큼 스코틀랜드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헤링본(Herringbone), 홉색(Hopsack), 오버체크(Overcheck), 플레인(Plain) 디자인이 다양하게 포함되어있습니다.
오버체크(Overcheck)는 패턴이 큰 디자인인만큼체격이 커 보이고 싶은 마르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싶습니다. 깔끔한사각형의 패턴으로 다른 말로 윈도 체크(Window check)라고 불리는오버체크는 댄디하면서 깔끔한 분위기를 줄 수 있어비즈니스 룩으로 적합하며, 때로는 캐주얼하게 착용하실 수 있는 패턴입니다.
홉색(Hopsack)은 올 짜임이 거친 감각을 멋으로 하는 평직 트위드의 일종을말합니다. 거친감각으로 F/W 시즌 따뜻해 보이며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콤비 재킷으로 인기가 많은 홉색 패브릭은투박한 짜임성 때문인지 탄성이 많이 없기 때문에 체격이 크신 분들은 불편해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라바르카비스포크의 국내 탑의 제단, 재도 실력으로 제작되는 남자 맞춤정장은편안하게 착용하실 수 있는 최고의 기술력으로 여러분들께 선사해드리고 있습니다.
헤링본(Herringbone) 패턴은 '청어의 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로,일정한 각도를 이루면서 광택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이 서로 엇갈리게 조합된 무늬를말합니다. 헤링본은이번 2017 F/W 시즌 인기가 가장 많은 패턴이며무난하면서도 꾸민 듯, 때로는 클래식하게 때로는 캐주얼하게스타일링의 방법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어서 인기가 절정을 달하고있습니다. 저또한 헤링본 패턴을 좋아해서 콤비 재킷이 집에 컬러별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번 번치 북에서는 흔히 남성 복지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2017 F/W 트렌드 컬러 블루 벨(Blue Bell) 컬러, 네이비 퍼 오니(Navy Peony), 골든 올리브(Golden Olive), 어텀(Otter) 등의 다양한 컬러 팔레트의 컬러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각기 다른 취향과 개성을 가지고 계신 고객의 스타일링에 맞게 컨설팅을 해드리며, 명품 의류만 전담하셨던 50여 년 이상의 기술력을 갖춘 장인들과, 국내 최고의 재단 실력으로 한 벌한 벌 정성스레 100%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비스포크 명품 슈트는 최상의 가벼움과 편안함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이탈리아 순모게싱, 독일산의 구투만 실 등 안 보이는 곳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최고급 부자재를 사용하여 제작해드리는 라바르카비스포크의 남자 맞춤정장 클래식 슈트는 오늘도 여러분들께 더 나은 비스포크 맞춤정장으로 찾아뵈려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