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크리스마스

뭐 원래부터도 크리스마스 파티,선물,트리 이런것엔 관심이 별로 없었긴 하지만..... 이번 크리스 마스는 정말 최악



솔크라서? 명동에 사람이 많아서? 아니 나님 남친 있으심 차라리 명동에서 사람에라도 치어봤었으면... 23일 씐나게 남친이랑 술 퍼마시며 미리 파티를 했고 다음날 머리 아프고 속안좋고 오한들길래

“아 술병 제대로 났나부다”

했건만.... 이게 술병치고 열나기는 또 첨인데 하며 종일 갤갤갤 해열제 먹어가며 추웠다 더웠다를 반복하며 흘린 땀만 정말 한 양동이는 되지싶다 그렇게 24, 25일을 침대와 한몸이되어 누워있던 나 이쯤에서 나의 아픈 소식을 접한 친구들은 응급실이라도 가라고 근데 또 이게 열이 막 38-39 왔다갔다면 정말 사경을 해매는 경지기에 당연 응급실을 가겠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기에 비싼돈 내고 휴일에 응급실 가긴 쫌 거시기했지 암튼 26일 아침 또 식은땀 뻘뻘 흘려가며 병원 입성

왓더헬

사람이 많다많다 그렇게 많은거 20년동안 처음봄 그렇게 한시간을 기다려서 의사쌤 영접 아니나 다를까 증상 듣더니 코부터 쑤신다(독감검사) 한시간 기다렸는데 검사 결과 나올깨 까지 또 기다기고 주사 맞을때 까지 또 기다리고....

결국 내 병명은 B형독감 ㅠㅠ

2년전엔 A형독감이었는데... 아주 가지가지 다 경험하는구나 이게 다 공주년땜에 스트레스 받았던게 쌓이고쌓여 몸에서 반응한거지 싶다 정말 내 인생에 도움이 아니 도움 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피해만이라도 좀 주지말란말이다 이 ssangnyun 아 9시 20분쯤 병원 입성하야 집에 오니 11시 반 그나저나 나 오늘 옮긴 학원 첫수업날인데 이게 뭐다냐 진짜 내가 죄송하고 민망해서 할말이 없다 첫날부터 민폐캐릭 등극이라니 아무리 인력으로 어쩔 수 없는것이었어도 참... 이러다 나 첫 수업도 못해보고 짤리는거 아닌가 몰라 ㅠㅠ 억울하긴 하지만 뭐 어쩔 수 없겠지 까짓꺼 다른 학원 또 알아보면 되지 이깐일로 나 놓치는 학원이 손해지 암암 (근자감 쩔고요) 아놔 진짜 나 아홉수라 그런가? 여행가서도 아파서 라오스 루앙프라방 응급실도 가보고 (이 이야기도 나중에 제대로 함 풀게요 아 요즘 진짜 풀 썰이 너무 밀렸네요) 이직한 첫날 독감으로 출근 못하고 암튼지간에 3일간 약에 취해 미친듯 잠만 자다가 역시 타미플루 2알에 제정신 돌아와 (이게 전에 A형때도 먹어봐서 아는데 2알 먹고나면 내가 아팠었나 싶을만큼 멀쩡해짐 그래도 10알 다 먹어야 함 꼭꼭꼭) 그동안 잔 잠때문인지 잠이 안와 심심한 맘에 몇자 끄적여본다요 다들 건강챙기셔요~~~

여행 하고 사진찍고 글쓰며 먹고 몽이 모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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