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한입뉴스] 수사전문가 "고준희양, 계모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 '실종' 고준희양 시신 군산 야산서 발견, 홍정욱 서울시장선거 '불출마', 양현종 '연봉 23억', 새해 첫 해돋이 시각

◆ 고준희양 친부, "아이가 숨져 내가 군산 야산에 버렸다"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29일 오전 4시 45분 군산시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앞서 고 양의 친아버지 고 모(36)씨는 전날 오후 8시쯤 경찰조사를 받던 중 "아이가 숨져 군산 야산에 버렸다"고 자백. 고 양이 지난 4월26일 사망해 이튿날 자신이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것. 이에 경찰은 시신 유기 장소로 지목된 군산시 오식도동의 야산을 밤샘 수색해 쓰러진 나무 밑에 수건에 덮여 있던 고 양의 주검을 찾아내.


◆ 수사전문가, "준희양 친부 '진술거부'는 범인 보호하려는 의도"

29일 경찰에 의하면, 고준희 양의 시신이 야산에서 발견된 이후에도 친아버지 고씨는 준희양이 누구에 의해 살해됐는지, 살해가 아니라면 어떻게 숨졌는지에 대해선 계속 함구. 고씨가 "딸이 앓다가 숨졌다"고 진술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지만 병사를 숨기려고 중대범죄인 시신유기를 저질렀다는 것은 신빙성이 떨어져.

한 수사전문가는 고 씨가 경찰조사를 받던 중 심경변화로 시신유기를 자백하면서도 끝까지 준희양이 숨진 경위를 밝히지 않는 것은 준희 양 사망에 책임있는 누군가를 보호하려는 의도라고 분석. 이 수사전문가는 내연녀 이모(35)씨의 어머니 김모씨(61)가 조사과정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완강히 거부하고 계속 수사에 비협조적인 것도 고 씨와 마찬가지 이유로 추정.

이같은 정황을 근거로 준희양이 계모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혀. 그는 특히 "일반적으로 사망원인이 병사나 사고사인 경우 죄책감이 적어 구태여 숨기려 들지 않는다"면서 고씨의 진술거부는 준희 양 사망원인이 살해 또는 과실치사라는 점을 반증한다고 말해. 한편 이들 세 사람은 지난 22일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입건된 상태.


◆통일부 혁신위 "개성공단 중단, 박 대통령 구두지시"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는 28일 박근혜 정부 당시 대북정책 점검결과를 담은 '정책혁신 의견서'를 발표. 의견서에 의하면, '개성공단 가동중단'은 북한 장거리미사일 광명성-4호 발사 사흘 뒤인 작년 2월 10일 NSC 상임위가 최종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그에 앞서 발사 이튿날인 2월 8일 박 대통령의 구두지시가 먼저 있었다고. 또한 개성공단 중단결정 과정에 국무회의 심의도 없었다며 이는 개성공단 가동중단이 박 대통령의 초법적 통치행위였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

하지만 대통령의 이같은 통치행위는 역대정부에서도 폭넓게 인정됐던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과 관련해 국무회의를 거치지 않고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를 미국측에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도 초법적 통치행위라는 반론이 나와.


◆내년 7월 실업급여 인상…월상한액 150만원→180만원

고용노동부는 28일 내년 7월 1일 이후 실업급여 지급 수준과 지급 기간을 높이는 내용의 실업급여제도 개선안을 발표. 지급 수준은 실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 상한액은 올해 월 150만 원에서 내년에는 월 180만 원으로 조정. 실업급여 지급기간도 50세 미만은 8개월(240일), 50세 이상·장애인은 9개월(270일)로 늘려.


◆ KIA 양현종, 연봉 23억원에 재계약..."올해보다 8억원↑"

KIA는 한국시리즈 우승 주역 양현종과 연봉 23억원에 재계약. 올해 연봉보다 8억원 인상된 금액. KBO리그 연봉 순위로는 롯데 이대호(25억원)에 이은 2위. 양현종은 "이제 운동에만 전념하면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혀.


◆홍정욱 "공직하기에 역량-지혜 모자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의 서울시장 후보감으로 꼽혀온 홍정욱 전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직의 직분을 다하기에 제 역량과 지혜는 여전히 모자라다"라며 선거 불출마를 선언. 앞서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돼온 장제국 전 동서대 총장과 경남지사 후보로 물망에 오른 안대희 전 대법관도 불출마 의사를 밝혀.


◆'증시 폐장일' 코스피 1.26% 상승…코스닥 800선 육박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82포인트(1.26%) 오른 2467.49로 장 마감. 개인은 2144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2억원, 317억원 매수우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24% 오른 254만8000원과 1.86% 오른 7만6500원을 기록. 코스닥은 6.47포인트(0.82%) 오른 798.42로 장 마쳐. 다만 정부의 가상화폐 특별대책 추가발표로 비트코인 테마주들은 일제히 급락.


◆정부“가상화폐거래소 폐쇄 특별법도 검토”

정부는 28일 가상화폐 투기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추가 발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발표한 대책에는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시행, 거래소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 1인당 거래한도 설정, 공정위의 거래소 직권조사 확대, 가상화폐 온라인 광고 규제, 청소년·외국인 등 신규 투기수요의 진입 차단 등이 포함돼. 이어 이날 오후 금융위는 가상화폐 취급업자에게 가상계좌서비스를 더 이상 제공하지 말라고 시중은행에 요청.


◆"새해 첫 일출 전국서 볼 수 있다"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은 서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마지막 해넘이와 첫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돼. 31일 해넘이는 ▲서울 오후 5시23분 ▲인천 오후 5시25분 ▲강릉 오후 5시15분 ▲포항 오후 5시18분 ▲군산 오후 5시29분 ▲목포 오후 5시33분 ▲제주 오후 5시36분.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인천 오전 7시48분 ▲강릉 오전 7시40분 ▲포항 오전 7시33분 ▲군산 오전 7시44분 ▲목포 오전 7시42분 ▲제주 오전 7시37분.


joots@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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