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리스본으로 떠나다 (포르투갈)

아침 일찍 일어나 마지막으로 포르투에서 보지 못한 아줄레주들을 감상하러 살짝 센터로 나왔다. 센터에는 아줄레주를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가 몇군데 있는데, 바로 안토니오 콘그레가도스 교회와 상벤투역이 그 주인공이다.

교회 창틀에 파란색 아줄레주. 아줄레주를 향한 포르투갈 사람들의 애정이 느껴진다. 여기도 저기도 몇백개의 타일로 이뤄진 아줄레주가 많다.


아줄레주는 주석 유약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 만든 포르투갈의 도자기 타일 작품이다. 5세기 넘게 생산되어오며 포르투갈 문화의 특징적인 단면이 되었다. 또한 라틴 아메리카와 필리핀 등 옛 포르투갈과 스페인 식민지에도 아줄레주 생산의 전통이 전래되었다고 한다.


두 번째로 화려한 아줄레주를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는 상벤투역이다. 상벤투역의 내부에 그려져 있는 아줄레주는 2만개의 아줄레주로 포르투갈의 역사를 그려냈다.

미술관에 갈 필요가 없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아줄레주들. 사실 이 역은 예전에 수도원 건물로 쓰였다고 한다.

아줄레주 뒤로는 리스본으로 향하는 기차를 탈 수 있다.

조심히 아줄레주에 대해서 설명하는 단체관광객들의 가이드 말을 아주 살짝 들어보기도 한다.

자 이제 포르투를 떠나 리스본으로 간다. 간단한 식사거리 몇개를 입에 집어넣고 가방을 멘다. 숙소에서 1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지만 이미 프란체스카와 쏘다닌 길이라 익숙하다. 터미널은 RENEX를 검색해서 위에 보이는 사진 처럼 보이는 작은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주의 : 2017년부로 이 터미널은 이전했습니다. Campo 24 Agosto역 근처의 큰 터미널로 확장 이전했으니 참고바랍니다)


시간은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버스 승차감이나 시설이 꽤 쾌적했다. 고속도로를 지나가면서 저기 어딘가 프란체스카가 까미노를 걷고 있겠구나


응원하며 흘러가는 풍경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지루할 틈도 없이 금새,

리스본에 도착했다.


늘 그랬듯이 리스본에서 무엇을 할 지는 모르겠다. 슬슬 찾아봐야지.

다음에 계속

(전)빙글 관광청장입니다. 청정 클린 여행커뮤니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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