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흥행 조짐이 보인다

<포트나이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오늘(22일) 10시 58분 트위치 기준으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시청자 수를 4만 명 이상 따돌리며 인기게임 리스트 2위에 올랐다(포트나이트: 109.738명, 배틀그라운드: 64,087명).


게임은 기존 2위를 유지해왔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역시 약 4천 명 정도 앞질렀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가 2018 시즌에 돌입한 것을 감안하면 꽤 높은 수치를 달성한 셈. 지난 1월부터 리그를 진행 중인 <오버워치>보다도 높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게임의 기세는 비단 스트리밍 사이트에만 국한되지 않는 모습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론칭 전이라 존재감이 미비하지만, 전세계 4천만 이용자, 최고 동접자 수 200만 명 이상의 게임으로 성장하는 등 서양권에서는 <배틀그라운드>를 견제할 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다. 게임은 오는 1월 23일 오전 1시 23분, 12세 이용가 등급으로 국내 오픈 베타를 진행한다.

# 북미-유럽권에서 인기, 각종 지표 지속적으로 상승 중


현재 <포트나이트>는 북미, 유럽권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은 작년 7월 21일 에픽게임즈 자체 런처를 통해 얼리 억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세계 4천만 이용자, 최고 동접자 수 200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인기 유통에 탄력을 받은 것과 달리 자체 런처라는 점에서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해당 자료는 거의 북미, 유럽 지역에서 나온 수치이며, 아시아 서버는 작년 10월 23일 테스트에 들어갔으나 아직은 미비한 수준이다. 오는 23일 국내 오픈 베타 이후 공식 집계가 합산되면 관련 수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또,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 모드 공개 이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권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52만 5천 명, 일 평균 이용자 수가 약 37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북미 프로게임단 팀 솔로미드의 경우 <포트나이트> 프로게이머를 영입하는 등 서양권에서는 e스포츠화 시도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생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는 서두에서 밝힌 스트리밍 사이트 분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외 트위치 통계 사이트 SullyGnome에 따르면, 7월 21일 에픽게임즈 런처 얼리 억세스 이후 트위치에서 <포트나이트>와 관련된 시청률이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특히, 9월 22일 배틀로얄 무료 모드 추가 이후에는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게임의 최고 시청자 수는 196,517명이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배틀그라운드>는 비교적 유지 혹은 소폭 하향된 모습을 볼 수 있다. 8월 최적화 및 저격 소총 MK14, 패키지 등 콘텐츠 추가의 영향으로 45만 명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1주일도 안돼 원래 수치로 돌아왔다. 12월 1일 1.0 버전 정식 출시 이후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이후 반등 하지 못했다. 


최근 플레이와 더불어 보는 재미도 강조된 시점에서 <포트나이트>의 이러한 트위치 성적은 게임의 현재 분위기를 어느 정도 가늠하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도 스트리밍이 게임의 현재 인지도와 성적에 크게 기여한 만큼, <포트나이트>의 <배틀그라운드> 시청률 추월은 향후 게임과 관련된 각종 지표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스트리머와 같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 포트나이트의 인기 요인 3가지


<포트나이트>에 대한 인기 요인은 최적화와 더불어 핵에 대한 강력 대응, 무료 제공이라는 메리트가 돋보여진 결과로 해석된다.


<포트나이트>는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즈의 게임답게 뛰어난 최적화를 자랑한다. 에픽게임즈 관계자에 따르면, 게임은 6~7년 전에 출시된 GTX 6시리즈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된다. 원활한 구동을 위해 고사양 그래픽카드를 사용해야 했던 <배틀그라운드>와는 다르게 <포트나이트>는 하드웨어 사양을 비교적 덜 타는 편이다. 사양의 고민이 비교적 덜하다.

특히, 핵에 대한 강력 대응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컴퓨터 밴부터 핵 유저 영구 제재, 반복 사용 핵 유저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핵 사용이 거의 없는 상황. 인기 상승과 더불어 각종 핵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는 대조되는 분위기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오는 23일 실시되는 국내 오픈 베타에서도 글로벌 서비스와 같은 초강력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작년 10월, 북미 핵 이용자 2명에 대한 고소장을 노스캐롤라이나 연방법원에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이용자들이 패소할 경우 1억 7,000만 원 가량의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에픽게임즈는 이들 중 한 명을 미성년자임을 이유로 소송을 중단했다. 나머지 한 명에 대한 결정은 아직 미정. 당시 이 이슈는 핵 유저에 대한 강력 대응으로 화제가 됐다.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 런처를 통해 무료로 제공 중인 만큼 누구나 제한 없이 즐길 수 있다. 다수의 유저가 함께 접속해야 하는 배틀로얄 장르 특성상 높은 접근성을 가진 셈. 또한, 글로벌 서비스에서는 PC-PS4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 중이다. ​향후 국내 지원 되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국내 오픈 베타 실시 이후에도 PC방 진출에 있어서도 용이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PC방 혜택, 서비스가 준비 중인 만큼, 관련 정책이 마련되면 국내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전망이다. 에픽게임즈는 간담회를 통해 “PC방에서 함께 즐기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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