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그맨들이 말하는 무서운 이야기 1, 2, 3

1.


이 이야기는 '쿠니사와 잇세이'(개그콤비 히카리고케 소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쿠니사와의 후배인 타케다가 집을 빌리게 되었다.


8세대가 사는 조그만 2층짜리 연립 주택이었는데


방세도 싸고, 역에도 가깝고 신축 건물이라 깨끗해서 나무랄 데가 없었다.


그러나 가장 마음에 든 것은, 


타케다가 쓰게 된 집은 203호였는데,


(대략의 구조를 설명하자면 아래 표와 같다.)

옆 집인 202호에 타케다의 취향인 예쁜 여자가 살고 있어서


출퇴근 할 때 마주치면 간단한 인사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그 옆인 201호에는 늘 웃는 얼굴로 인사해 주는 마음씨 좋아보이는 아저씨가 살고 있었다.


그래서 타케다는 '이웃 사람들도 상냥해 보이고 잘 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옆 집인 204호에 사는 사람이 자꾸만 벽을 쿵쿵 두드리는 것이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소음이 매일같이 계속되어 2~3주가 지나자


타케다도 벽을 두드리며 "시끄러워!"하고 소리치자 


벽을 두드리던 소리가 돌연 멈추었다.


"아, 그래도 주의를 주니까 멈추네." 하고 안도하자


갑자기

















"쿵쿵쿵쿵쿵쿵쿵"



두드리는 소리가 더욱 격렬해 졌다.


무서워진 타케다는 '그냥 내일 관리자한테 연락해서 옆 집에 주의를 주자고 하자' 싶어서


그 날 밤을 보내고 다음 날 아침 관리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203호에 사는 타케다인데요, 204호 사람이 벽을 너무 두드려서 시끄러운데


주의를 좀 주시지 않겠습니까?"


관리자가 이렇게 말했다.


"타케다 씨, 죄송합니다만














그 곳엔 타케다 씨 이외에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타케다는 무서워져서 바로 그 집을 나와 이사를 했다.


그래도 그 집에 대해 궁금했던 타케다는 그 곳에 대해 알아봤는데,


그 연립주택이 지어지기 전에 그 곳에는 주차장이 있었다.


그리고 그 주차장이 있기 전에는 지금과 같이 8세대가 사는 연립주택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연립주택의 1층에서 불이 나서 2층 사람들이 전원 사망했다.


어쩌면 그 204호의 사람은 방에서 미처 도망치지 못하고


벽을 두드리고 있었던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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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 이야기는 일본 개그맨 '후지와라 카즈히로'(개그콤비 라이센스 소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라 현 출신인 후지와라가 오사카에서 혼자 살게 되었다.


오사카 미나미에서 도보 5분 거리에, 방값도 싸고, 아파트가 아닌 맨션이었다.


아무 일 없이 편안하게 생활하던 중,


어느 날 침대에 누워 있는데, 방 안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 잡지의 책장이 스르륵 넘어갔다.


'기분 탓이겠지' 하며 그 날은 그대로 잠을 잤다.


그리고 또 다른 날에 방에 누워 있자, 갑자기 TV가 켜졌다.


그리고 또 어떤 날은 갑자기 욕실 샤워기가 틀어져 물이 쏟아졌다.


이렇게 기이한 현상이 몇 번이고 일어나자


'이 방에 뭔가가 있나 보다' 생각하던 후지와라.


그러던 중 어느 날 친구 몇 명과 미팅을 하고 2차를 가려고 하는데


돈도 많지 않고 그냥 다들 후지와라의 집에 가게 되었다.


그런데 후지와라의 맨션 앞에 다다르자, 일행 중 한 명의 여자가 


"이 맨션은 절대로 들어가기 싫다"고 하는 것이었다.


후지와라는 짚이는 것이 있어


"너 혹시 영감이 있냐?"고 묻자 그 여자는 "영감이 몹시 강한 체질"이라고 했다.


후지와라는 " 제발 내 방에 가서 뭐가 있는 지 좀 봐 달라"고 부탁하여 함께 방으로 가게 되었다.


후지와라의 방에는 방 코너에 비스듬히 TV대를 놓고 그 위에  TV를 올려 놓고 있었는데,


여자가 방에 들어 오자, 그 TV의 뒤쪽을 가리키며


"저기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뭐가 있는데?"하고 후지와라가 묻자,


"남자에게 차이고 자살한 여자의 혼령인데, 그 남자를 후지와라라고 착각하며 바라보고 있다"고 대답했다.


왜 그런 삼각 구석에 서 있느냐고 묻자
















"저 삼각 구석은 TV 뒤잖아? 혼자 사는 당신이 가장 바라봐 주는 곳이니까."


무서워진 후지와라는 그 집을 나오기로 결심하고,


옆에 사는 관리인 아줌마에게 인사를 하러 간다.


그랬더니 아줌마 왈,















"모르고 살았던 거야? 이 맨션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람이 그 방 베란다에 부딪쳐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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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 개그맨 '요시이 마사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같은 개그맨 동기의 집에서 함께 전골요리를 해 먹게 되었다.


그 동기의 집은 상점가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몹시 낡은 건물이었다.


1층에 공동 현관이 있고 현관 옆에 더러운 공동 화장실이 있었다.


새벽동안 전골요리를 해 먹고 놀고 난 후에,


잠들기 전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요시이가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에 가던 중에 보니, 현관 문이 열려 있었다.


그 열린 문 너머로 20살 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노란 점퍼를 입고 두리번거리고 있었다.


요시이는 그 남자와 순간 눈이 마주쳤고, 그 남자가


"안녕하세요!" 하며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인사를 했다.


그래서 요시이도 "안녕하세요."하며 인사를 했다.


그러자 남자는 다른 방향을 향해 갔다.


요시이는 '뭐야?'싶었지만 근처에 개그맨 양성소가 있었기에 후배인가 보다 생각했다.


그리고 동기에게


"아까 화장실에 가는데, 현관 문이 열려 있고 어떤 남자가 나한테 인사를 하더라." 말하자


동기는 "후배겠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반응했다.


그리고 그대로 잠을 자는데, 얼마 지나 동기가 요시이를 흔들어 깨웠다.


"잠깐 TV좀 봐."


그 동기 집 앞의 도로가 TV에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화면의 상단에 떠 있는 자막에는


















'백주 대낮에 상점가에 묻지마 살인마 출현'


목격자인 아주머니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노란 점퍼


그 후에 뉴스 앵커가 화면에 잡히고,

















"취조 결과, 범인은 인사를 받아주지 않아 찔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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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귀신이야기는 아닌데 소름돋네요 으으 일본이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또라이도 참 많다고 느꼈는데 저런 일도 종종 일어나더라구요 으으


이거랑 비슷한거 3개 더 있는데 그건 다음에 가져올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징그러운 내용들이라 그냥 안가져올게요 ㅠㅠ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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