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귀신보는 내 친구 임지이야기 3화

나에게는 중딩때부터 같이 다니던 친구 네명이 있었음

(원래 다섯명이었는데 중딩 졸업무렵 한명이 이민가는 바람에 넷으로 줄어듬)


나, 임지, 츄, 신뽕


츄는 말괄량이의 도를 넘어선 감당못할 여자였음

우린 남녀공학을 다녔는데 남자애들이 여자로 취급안했을 정도임.

얼굴은 귀욤귀요미고 하는 짓도 귀욤귀요미인데

중요한 건 목소리만 들으면 남자인 줄 암ㅋㅋㅋㅋㅋ


맨날 보는 우리들도 가끔 츄한테 전화하면 남동생인 줄 알정도임ㅋㅋ


그런 츄에게 코찔찔이 중딩때부터 마음주던 아이가 있었음

츄가 살던 집이 빌라 2층이었는데, 그 남자아이는 1층에 살았음

두 집 다 5년이상 그 집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오르락 내리락 하며 둘은 아주 친한 상태였고

자주 보다보니 츄에게 정든 그 아이는 선머슴같던 츄에게 차일까봐

마음만 졸이다가 결국 고 1때 사랑을 고백함ㅋㅋㅋㅋㅋㅋ


진짜 오글거리는 멘트를 날리며 "나랑 사귀자 츄"하는데

우린 웨구우게ㅞㅇ거렸지만

츄는 아주 여성스럽게 웃으며 "그래 좋아"했음.

우린 그날 이후 그 아이에게 느끼하다며 양마담이란 별명을 붙여주었음ㅋㅋㅋㅋ


그때 생각하니까 지금도 손이 오그라들라고 한다... 아놔....

나 손이 펴지질않아서 글을쓰지 못할거같아........아..어쩌지


헛소리 고만할게요. 암쏘쏘리.

(둘의 가슴아픈 사랑얘기 전에 이야기가 좀 많으나 이해바람;;)


고 1때부터 사귀기 시작한 츄와 양마담은 시간이 훌쩍 지나

고쓰리의 처절함을 맛볼때에도 여전히 사귀고 있었음

하지만 권태기였었는지 싸움이 잦아졌고

우리 모두는 입시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음


(아시겠지만 우린 야자 땡땡이를

당연시 하던 아이들이었기 때문에 정말 고민 많이했음

남들이 공부할 때 노래방을 가보신 분들은 우리 기분 알거임. ㅠㅠㅜㅜ)


그러다 쳇 흥 뿡뿡 하며 싸우던 둘이 잠시 냉각기에 접어든 시점이었음


꼴에 노래 좀 한다고 실용음악과 수시합격을 목표로 삼고

어느 학교에 넣는 것이 좋은가 고민하던 츄는

임지에게 어디에 넣어야 내가 합격을 할 수 있나 물음


임지 진짜 정색했음ㅋㅋㅋㅋㅋㅋㅋ내가 무당이냐며ㅋㅋㅋㅋㅋ

ㅋㅋㅋㅋ그런건 무당한테 가서 물어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 더 귀찮게 하면 니 뒤에 있는 귀신한테 말해서 너 떨어지게 할거라고ㅋㅋㅋㅋ


하지만 츄는 "내 눈엔 귀신안보임"하며 쿨하게 임지에게 더 들이댐ㅋㅋㅋㅋ

진짜 우리가 봐도 찐드기처럼 붙어서 떨어지질 않았음ㅋㅋㅋㅋ


결국 임지는 츄에게 서류 넣을 학교 두개를 찍어주며

두개 다 합격 될거라고 했고 1차심사에서 진짜 두개 다 합격되서

얼마안있어 면접을 보러 가게 되는 상황까지 옴.


면접보러 가기 전, 신나있던 츄가 임지에게 "어디로 가면 붙어?"하니

임지는 두군데 다 면접보면 두군데 다 붙을거라고 했고

츄는 그 말에 더 신나서 난리치다가 "그럼 A학교만 갔다와야지"했음


A학교는 교수진, 선배들이 아주 화려했고 B학교는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임지말대로 두군데 다 합격할 거라면 돈 버릴 거 없이 A학교만 가겠다는 거였음ㅋㅋ


그런데 학교를 누비며 미친 말처럼 뛰어다니던 츄를

임지가 조용히 불러앉히더니 아주 심각한 얼굴로


"A학교에 면접보러가면 양마담이랑 헤어진다"


읭?


정말 읭? 하는 표정으로 임지를 쳐다봤음ㅋㅋ

츄만 그런게 아니라 듣고 있던 나, 김해, 신뽕까지ㅋㅋㅋㅋ


그러자



"너하고 양마담하고 이상하게 얽혀진게 있는데

그걸 풀고 계속 만나려면 B학교로 가야되고

니가 앞으로 잘되려면 A학교로 가야되

니가 A학교로 가면 양마담이랑

무슨 일이 있어도 헤어진다



츄가 "구라치지마 너 부러워서 그러지?"하니

임지는 믿지말던가 그럼 하고 시크하게 뒤돌아섰음.



츄는 잠시나마 공황상태에 빠졌음

그러다 양마담과 얘기를 했는지 어쨌는지

다른 건 다 믿어도 그 말은 안믿는다며 임지말 무시함ㅋㅋㅋㅋ


임지는 별 반응없이 너 알아서 해라 이뇬아라는 표정으로 넘어갔음


그 후 츄는 A학교에 면접을 봤고 진짜 합ㅋ격ㅋ했음.

양마담은 부모님 일을 도울 생각이었기때문에 대학을 포기했고,

우리 넷도 각자가 원하던 대학에 붙었음.


임지의 말은 흘러흘러 어디론가 사라지고

임지의 촉이 틀린듯 츄와 양마담은 잘 만나고 있었음

일이 터진건 졸업 후였음.


갑자기 츄에게서 소집명령이 떨어졌음

그때 우리 다섯 모두 서울로 상경하여 있을때였고,

각자 알바하기 바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들 일을 마치고 9시가 넘어서 츄의 자취방에 모였음.

(양마담은 촌도시에서 부모님을 도우고 있었기때문에

주말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만나고 있던 상태임)


츄가 우릴 보자마자 엉엉 울기시작함

평소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라 대수롭지 않게 토닥거리며

또 양마담이랑 싸웠냐고 하니


"양마담 이민간데.."


뚜둥


순간 나님 머릿속으로 임지가 했던 말이 떠올랐음

벙쪄서 임지를 쳐다보니 다 임지에게로 눈 돌아가있음

다른 애들도 내 생각과 같았던 거 같음.


임지는 뭘봐? 하는 눈빛으로 우릴 가소롭게 쳐다보고

츄를 안고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토닥토닥했음

코까지 흘리며 서럽게 우는데 너무 불쌍했음. ㅠㅜㅜ

양마담과 함께 한 세월을 떠올리니 정말 너무 불쌍했음.ㅜㅜㅜㅜ


평소같았으면 때려서라도 정신차리라고 했을텐데

그날은 우리 모두 츄가 다 쏟아낼때까지 기다려줬음


몇시간을 울고 나서 츄는 임지에게

니가 예전에 했던 말이 이뤄진거냐 어쩐거냐 말을 해봐라

니가 한 말때문에 이렇게 된거 아니냐 하며 따지기 시작함

갑자기 이민을 왜가는지 물어도 양마담이 미안하다고만 한다고..


시크의 절정이던 임지 한숨쉬며 입열었음.




"너랑 양마담이랑 인연의 끈은 있었는데 그게 끊겼어

가끔 양마담한테서 어떤 할머니가 보였는데

맨날 우시길래 무슨 일인가 하고 있었는데..

니가 수시넣을거라고 나한테 물어 보기 전에

할머니가 갑자기 꿈에 보이더니

A학교를 손으로 찍고 거기가면 자기딸 찾을수있데

부탁한다고 그럼 내가 앞으로 좋은길 터주겠다고 그러시는데

난 거기 안간다고 하다가 잠이깼었거든......

근데 그 꿈꾸고 나서 니가 나한테 물어본거야.."




임지가 말한 게 좀 길어서 다시 설명하겠음.


츄가 임지에게 달라붙어서 어디쓸까 하며 물어보기 전전날,


양마담에게서 보이던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고

임지에게 어떤 종이를 보여주시며 A대학을 가리키셨다고 함


뚜렷하게 A대학교 실용음악전공 이라는 글자가 보였고

임지는 할머니께 자기는 거기 안갈거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할머니가 A대학교에 가면 자기딸을 찾을 수 있다고..

제발 가서 자기 딸을 찾아달라고 부탁하셨음


그런데 임지가 계속 거기 안간다고 하자

할머니가 거기가면 자기가 앞날 운을 틔워준다고

앞으로 도와주겠다고 하신거고 임지는 잠에서 깬거임.


잠에서 깨고 나서 임지는

츄가 자기한테 물어볼거란 걸 알았다고 함


양마담이 츄와 함께 있을때만 보였던 할머니라서

할머니가 꿈에 나와 자기한테 한 건

뭔가 츄와 얽힌 일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임지의 말을 듣고 있던 우리들은

그 할머니가 양마담의 할머니냐 물어봤고

임지는 그럴 가능성이 많다고 했음.


그리고 임지는

그 꿈 다음에 꾼 꿈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함.


임지 앞에 츄랑 양마담이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두사람 손목에 끈 같은게 달려있었다고함.

임지가 너네 이게 뭐냐고 풀라고 하면서 당겼더니

양마담이 불같이 화를내며

이거 끊으면 우리 끝난다고 끊지말라 했다고..


양마담이 평소에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라

임지가 놀라서 알겠다고 왜 화내냐고 그러고

한참을 다시 걸어가는데

아파트같은데 있는 놀이터가 나왔고

거기에 임지꿈에 보이던 할머니가 계셨음.


근데 할머니가 막 뛰어오시더니

임지한테 보여줬던 종이를 츄한테 보여주면서


너 여기 꼭 가야된다고..


안가면 가만안둔다고..


여기가면 할머니가 이 끈 끊어 니 앞길 터줄거고


여기 안가면 이 끈 꽁꽁묶어서


니 앞길 다 막고 가만안둘거라고.....


임지가 얘한테 왜 그러냐고 하니까

할머니가 츄를 가리키며

얘 운 안막히게 하려면 내말들으라고 하면서

내 새끼들 인연줄을 츄가 갖고 있으니

무슨일이 있어도 가야한다고 했다함.


그 꿈을 꾸고 다음 날에 츄가 물어본거고

임지는 A대학만 찍어주기 뭐해서 B대학도 찍어줬는데

거짓말처럼 둘 다 합격했고


A대학에 가겠다고 말하던 츄에게

괜히 찜찜한 마음에

A학교가면 양마담이랑 헤어진다 말해줬던거임.


그걸 듣고도 츄는 A학교에 갔고

츄가 A학교에만 면접을 보고 합격한거임.


근데 합격발표가 난 이후에도

둘이 잘 만나고 있어서

개꿈꾼건가 싶기도 했는데


며칠전 또 꿈을 꾸었다며 말하기 시작했음


"엄청 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거기에 츄랑 양마담이랑 둘이 앉아있었어.

재밌는 얘기하는지 츄가 막 웃는데

무슨 얘기하는지는 안들리고

그냥 둘이서 웃는 소리만 들려..


둘 손에 전에봤던 끈이 있길래

인연줄이 아직 안끊어졌나 보다 하고 가려는데

할머니가 오시더니 줄 풀어서 달라고 하시는거야.


츄는 준다고하고 양마담은 끝까지 안주겠데

풀면 안된다고... 할머니 왜 그러냐고..

우려고 하는거 할머니가 안으시면서

아가.. 니가 이 각시 자꾸 잡고 있으면

나중에 각시만 힘들어지니까 놓자..

이 각시 힘들다하면 너 못사니까 놓자하고...

결국에는 양마담이 줄을 풀어주더라.


할머니가 줄들고 나한테 오시더니

내 손에 쥐어주면서

이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츄한테 주라고..

지난번엔 미안했다고.. 고맙다 하시는데 잠깼어"


그 꿈을 꾸고 나서

양마담과 츄의 인연이 다했다는걸 알았다고 함.


분명 무슨 일이 생길거라 예상했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츄가 연락을 한거임.


츄가 그런걸 왜 이제 말하냐고

임지에게 따져댔음

꿈꿨을때 대충이라도 말해줬으면

자기가 이렇게 힘들진 않을거라고..


근데 임지도 인연줄이 다했다는 것만 알았지

이민 갈거라고 생각이나 했겠음? ㅡㅡ;


츄가 자꾸 찡찡대니까

참던 임지 결국 폭팔해서 폭풍욕 튀어나옴ㅋㅋㅋㅋㅋ

평소엔 화안내는 애가 화나면 무서운거 암?ㅋㅋㅋㅋㅋㅋ


진짜 츄의 눈물이 쏙 들어가게 만들고 난 후

임지가 츄에게 양마담한테 전화해서 바꿔달라함


츄가 몇번을 해도 안받는거

임지가 할말있다하니 전화받아봐라 하고 문자보내니

바로 전화옴.


하... 츄.. 너란 아이.....ㅠㅠㅠ


임지는 양마담에게


"너 솔직히 말해

부모님이 어릴때 헤어졌거나

잃어버린 동생있지?"


양마담이 무척 놀라며

자기가 한번도 말한적 없는데 어떻게 알았냐고

아버지 어릴때 잃어버린 고모가 있었는데

얼마전에 찾았다고 하면서 말하길


양마담 아버지는 5남 1녀중 장남이신데

고모되는 분이 늦둥이로 태어났는데

학교간다고 가신 분이 돌아오지 않으셨고

여기저기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었다함.


그당시 고모되는 분 나이가 9살이었는데

분명 집도 다 아는나이인데도 안오자

납치라도 당해서 죽었다고 생각했고


그분을 잃어버린 죄책감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뒤로 할머니도 평생을 그리워하시다 돌아가셨다고...


그런데 양마담의 아버님은

자기동생이 꼭 살아있을거라 믿으셨고

혹시라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9살시절 고모의 사진을 항상 가지고 다니시다가


양마담이 처음으로 츄보러 서울에 오는날

전날 너무 빡세게 한 일로 양마담이 피곤해 하니까

양마담을 차로 서울까지 데려다 주셨는데

양마담과 함께 츄한테 줄 선물을 사시고나서

지갑을 잃어버리신 거임


찾아도 찾아도 없어서 낙심하고 계시는데

그날 밤에 그 지갑을 주운 분이 지갑안에 있던

양마담 아버님의 명함을 보고 전화를 했음


그 지갑을 주우신 분은

어느 보육원의 원장님이셨고

아버님은 지갑을 가지러 보육원으로 가셨다함.


찾아줘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나오시려는데

보육원 원장님이

지갑안에 있는 사람 누구냐고 물으셨고

어릴때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하시자


그 원장님이


연락처 찾으려 지갑 열었다 사진을 봤는데

어디서 본 아이 같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에 찍힌 년도에

보육원 기록을 찾아봤고,

사진 속 아이와 비슷한 느낌의 아이를 찾았다고...

혹시 아이 이름이 ㅇㅇ아니냐고 했다함


고모의 이름과 같아서

아버님이 파일을 봤는데

자기 동생이 맞는 거 같아서

연락하고 지내다가

그 분이 한국에 머리카락 보내주셔서

유전자 검사까지 했더니

진짜 양마담의 잃어버린 고모였다고..


왜 집에 돌아오지 않았냐 하니

어떤 아저씨한테 끌려가서

머리를 다쳤는데

제대로 치료도 해주지 않고

보육원에 버리고 갔는데

며칠을 누워있다가 깨니

기억나는건 이름밖에 없었고

기억이 다시 나기 시작할때쯤엔

이미 입양된 상태라 갈수가 없었다고 했다함.


양마담의 얘기를 듣고 우린 소름이 돋았음;; ㄷㄷㄷ


가족이란 인연은

죽기전에 꼭 다시 연결된다곤 들었지만

임지가 꾼 꿈 얘기를 듣고나서 들으니

더 소름이 돋았음.


양마담과의 전화를 끊고 다들 말못했을정도임..

임지 이뇬만 다 알고 있다는 표정있었음


아오 빡쳐........ 나쁜뇬.............


양마담이 이민을 가는 이유는


살아생전 할머니가 남기신 유언이

잃어버린 딸을 찾게되면

그동안 가족과 떨어져 산거 잊을수 있게

장남인 양마담 아버지보고

같이 살라고 하셨기 때문이라고 했던걸로 기억남.


얼마 뒤 우리가 대학새내기가 되었을때

양마담은 이민을 갔고

그가 떠나는 날 공항에서 츄는 대성통곡을 했음.

양마담도 울었음.........


내가 봤어 양마담


둘이서 우린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거니

꼭 성공해서 다시만나자고 난리를 치더니

이민간 양마담도 바쁘고

츄도 바쁘고


어영부영 연락이 뜸해지다가

결국 서로 헤어지잔 말도 없이

헤어진 사이가 되버렸음ㅋㅋㅋㅋ


그 뒤로 츄는 남자를 잘 만나지 못했음.

임지가 별로 내켜하지 않았기 때문에ㅡㅡ;


츄가 좋다고 해도

임지는 항상 안되. 안되. 안되라고 일관했음ㅋㅋ


니 인연줄을 가지고 있는건 나라며......


넌 내가 인정하지 않은 사람과 만날수 없다고ㅋㅋㅋ


그러다 작년에


임지가 아들이라고 부르는 이수가 군대를 갔는데

이수의 상관으로 있던 부사관이

이수의 휴가때 동행하게 되었고,

그때 임지가 츄에게 저남자 잡아라! 한것이


지금의 중사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가 도우신건진 몰라도


중사님은 츄에게 과분한 남자.ㅜㅜㅜㅜ


비록 양마담처럼 많은 시간을 함께 한 건 아니지만..

중사님이라면 츄가 울게 하진 않을거 같음ㅋㅋ


며칠 전에 상견례 하고와서

"내가 더 아까운거 같아"라며

망언을 내뱉는 츄에게 임지가 한말은.....


"중사님이 너 데려가준다는 것에 감사해라 이년아"였다는....


[펌] 귀신보는 내친구 임지이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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