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분기 실적 사상 첫 '흑자’

가입자 증가 대신 비용 절감으로 수익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처음으로 분기 실적 흑자를 달성했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리코드 등에 따르면 트위터는 2017년 4분기에 9100만 달러(99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1억6700만 달러 적자였다. 트위터는 수익을 내기 위해 비용을 삭감했다고 전했다. ▲급여 일부로 종업원에게 제공되는 주식 ▲연구?개발비 ▲영업, 마케팅비 등 세 부분에서서 비용을 낮췄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7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이용자 수(MAU)는 3억300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유지하는데 그쳤다. 미국 냄 매출도 전년 대비 8% 줄어들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트위터의 실적에 주가는 장중 한 때 30% 오르기도 했고, 최종 15% 가량 늘었다.


반면 트위터의 미래는 어둡다. 현재 온라인 광고 시장은 페이스북과 구글 등이 지배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트위터보다 6배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80자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트위터는 틈새 시장처럼 보일 수 있으나 광고주를 끌어들이는 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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