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의 '하는 척'이 맨유를 힘들게 하고 있다

천문학적인 금액에 금의환향을 했을때, 저는 포그바가 맨유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미 세계에 본인의 클래스를 증명했고 다시 돌아온 만큼 의지 또한 남다를 거라고 자만했죠.


세리에를 보지 않은 덕분에 포그바가 어떤 선수인지 어떻게 성장하고 터졌는지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포그바는 확실한 후방 지원하에 자유롭게 움직이는 선수로 성장해 있었고 이게 지금은 맨유에 큰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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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의 수비력과 활동량은 지난시즌부터 종종 문제가 되곤 했습니다. 하지만 애써 외면하고 있었죠. 그 문제가 시즌 종반으로 갈 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흔히들 포그바가 어슬렁 거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대표적인 장면이 위와 같은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볼을 탈취당한 역습상황에서 본인의 자리를 텅비워둔채 주심에게 항의만 하는 모습. 커버는 오로지 마티치에게 맞겨둔채 본인은 어슬렁 돌아오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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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본인의 자리르 텅 비워둔채 공격 준비만 하다가 상대에게 공간을 내주고 찬스를 줍니다. 심지어 상대가 슛을 때릴때까지 압박을 하기는 커녕 설렁설렁 다가가기만 합니다. 수비하는 '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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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하는 '척' 은 정말 위험한 습관입니다. 많은 맨유팬들은 이 장면에서 포그바에게 크게 분노했습니다. 심지어는 무리뉴도 인터뷰에서 언급할 정도였죠.


본인이 마크맨으로 붙은 상황에서 헤딩경합을 하는척 하며 우리편까지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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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던 마티치는 볼경합을 하려다 포그바가 마크하고 있는걸 보고 뒷걸음질 칩니다. 하지만 포그바의 '척'때문에 박스안으로 정확한 헤딩패스가 들어갔고 그 볼은 리치에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줬습니다.


애초에 포그바가 함께 뛰어줘서 조금이라도 귀찮게 해줬다면 패스는 온전하게 전달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맨유의 부진과 관련해 가장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사람은 바로 무리뉴와 포그바일 것입니다.


포그바의 약점을 알고도 4231을 고집하는 무리뉴.

팀을 위해 본인의 부족한 점을 고치지 않는 포그바.


어쩌면 둘 모두에게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둘 중 누구 하나가 나가야 이런 문제가 해결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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