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딸에게 유치원을 선물한 아빠

니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원망만 했는데 왜 지금은 니가 이해가 되는걸까 이제서야 미안한 마음이 드는걸까 내가 겪고 나서야 비로소 느끼는 감정인건가 진작에 알았더라면 다시그때가 온다면 난 잘할 수 있는걸까 생각해 보니 우리의 마지막 모습은 서로를 보고 있지 않았어 난 널 외면했고 넌 울고 있었지 참 바보같은 순간이었어 웃으면서 안녕했으면 좋았을걸 왜 이제야 알아버린걸까 미안함.. 널 잊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건가 ㅡ영화 '베스트 오브 미'

딸의 애정이 느껴지는 사진들. 좋은 사람들과 자주가는 식당에 울녀석들도 한번쯤 데려가고 싶었던 맘. 그맘을 실천한 날. 내 기특한 맘을 알았는지 애정어린 눈동자가 잠시도 날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 눈동자가 난 사랑스러워 죽겠고. #북아티스트서영란 #서영란 #가족

화가 난다 친구에게도 옛연인에게도 너무너무 화가난다 화를 내도 나만 힘든데 그 힘듦을 자꾸 짊어지려 한다 정작 나를 괴롭히는건 난데 그걸 알면서도 화를 내고 고통스럽게 견디고 있는 내가 참 미련하다 해야하나.. 영화 언덕길의 아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