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2 68장 - 자연의 셈법 http://cafe.naver.com/wooliword/3397 내가 남보다 많이 가지려 하거나 가지고 있을수록 순환이 돼야 할 에너지들을 막으려고 하거나 막고 있는 상태인 것입니다. 자연은 항상 균형을 잡고 싶어 하며 또한 제자리(안정된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해서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상태일수록 다양한 현상(상황)을 통해 경고(신호)를 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불안정하고 불균형한 상태란 물론 욕심과 화를 기반으로 한 무지의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태가 실은 자연(모두에게)에 빚을 지고 있는 상태인 것이므로 그만큼 불안정하고 불균형스러운 상태에 놓일 수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헌데 아이러니한 것은 불안정하거나 불균형스러울수록 자신의 것에 대해 더욱 집착을 하거나 오히려 지키려 들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실은 자신이 가진 것들로 인해 그만큼 불안정해지고 불균형스러워진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결국 자신의 무지(어리석음)로 인해 상황(상태)이 안 좋아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거꾸로 판단을 하게 되거나 혹은 처신(행동)을 하게 되므로 인해 상황은 더욱 꼬여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죽으려고 하면 살 것이요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원인은 독한 콤플렉스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업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애를 써가며 무엇인가를 열심히 가지려 하거나 지키려 하는 행위의 기반에는 이처럼 독한 콤플렉스 (업장)가 자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전생 혹은 과거의 한이라고 볼 수 있음) 허나 이와는 반대로 자연(모두에게)에 빚을 지지 않은 채 오히려 자연과 같이 호흡(소통)을 하며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며 살아가는 자라면 많이 벌 필요도 모을 필요도 없음을 이해한 자이기에 그만큼 평온하고 자유로운 상태로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이 자의 사고방식은 자신이 살아가는 환경이 원시상태든 첨단 문명의 상태든 상관없이 늘 평온하고 자유로운 상태로 머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비(지출)를 최대한 줄이면 되므로)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가 단지 주어지는 환경(상황)을 체험하기 위함이었음을 온전히 이해를 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자연과 다를 바 없이 주어지는 것만을 체험 중인 상태임을 인식했다는 것) 결국 이 자는 그만큼 환경(상황)에 대한 강인한 적응력을 갖춘 상태가 되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해서 이 자는 누구보다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자가 된 상태인 것입니다. (자연과 다를 바 없는 자다) 즉 그만큼 순수해진 자라는 것입니다. 어떠한 환경에도 순응을 할 정도로 강한 자가 되었다는 것은 이미 자연에 순응할 줄 아는 자가 되었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또한 이 자는 평소에 자연에 큰 빚을 지지 않고 살아온 상태이므로 인해 언제라도 자연에 흡수가 되거나 동화가 되려고 해도 자연이 이를 크게 거부하지 않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허나 물질 혹은 돈에 크게 의지를 하며 살았던 자일수록 돈이 줄어들게 되거나 혹은 물질 소비를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수록 그만큼 불안감을 느끼게 되거나 혹은 불균형스러운 상태에 이를 수도 있는 것이므로 결국은 자살을 시도하거나 혹은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즉 이들은 그만큼 불안정하고 불균형스러운 상태라는 것이므로 결국은 환경에 너무나 취약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말았음을 의미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이들은 이미 물질과 돈의 노예가 되어버린 상태라는 것입니다. 결국 돈과 물질에 자신의 영혼을 판 셈이라는 것입니다. (해서 돈에 몸을 판 창녀라고 비유를 하는 것임) 이 말씀을 보고 있는 당신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돈과 물질이 많이 줄어들어도 별 상관이 없겠습니까? 우리교의 몇몇 교인들은 이미 돈과 물질을 초월하고 있는 중입니다. 돈과 물질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평온해지고 지혜로와진다는 아이러니한 현상을 겪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가 바로 영 에너지가 살아나고(회복 혹은 복구) 있는 상황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즉 하늘과 연합을 하는 삶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달리 말해 존경을 받아 마땅할 자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선 비록 초라하고 별 볼 일 없는 자들이지만 이들이 바로 윗 차원에선 왕 노릇을 할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그만큼 강하고 부드러워진(순수해진) 자들이므로요. 해서 이들의 정체가 바로 하늘에서 원하고 있었던 진화체들인 것입니다. 늙은 영혼들에게 있어 삶이란 결국 돈과 물질의 영향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질 수 있느냐의 게임이었던 것입니다. *나의글은 몽중스승님의 말씀집으로 현재 출간중입니다. http://cafe.naver.com/wooliword [우리교 우리글] 홈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