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운동과 권력폭력

#MeToo #WithYou #권력폭력 과거 장자연씨의 사건의 발단으로 현재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 등 우리의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영역에서 성폭력 또는 권력폭력에 의한 피해의 목소리들이 용광물 마냥 솟구치고 있습니다. 인류사에서 12,000년전 농업혁명으로부터 봉건제를 거쳐 자본주의까지 오면서 여성의 인권은 언제나 차별받거나 또는 소극적 인권이었다는 사실을 대다수의 남여불문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일부 학자들은 인류 마지막까지 남을 억압은 인간의 의한 성차별일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학자들 주장의 근거는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은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속국물에 지나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론 틀린 주장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상의 천부적 환경은 따뜻하다고 보는 여름과 그에 반하는 겨울 그리고 온갖 동식물이 눈을 뜨는 봄과 눈을 감으려는 가을로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름과 겨울 두 개로 이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따뜻한 여름의 기온은 따뜻하지 않는 겨울을 견디기 위해 모든 동식물의 체를 미리 단련하는데 도움준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잠이라는 더 좋은 삶을 위한 준비라고 보아야 할 듯합니다. 이렇듯 우리 인류역사의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사건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한다는 명제를 내세운 변화였고, 그러한 위 명제에 상이한 주장을 내놓는 이들이 있습니다. 위대하다고 보는 사건들은 어떤 면에서 보면 퇴보의 길을 걷게 한 시발점이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조금 다른 인과관계로 보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상황 또는 큰 획을 그은 사건들 가운데에 섰던 이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하자는 동기로 임했고 이후 변화된 사회를 운영하는 운영자들의 운영문제로 인해 퇴보로 보이는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지금 한창 이슈되고 있는 미투운동도 비슷하게 바라보고 싶습니다. 미투운동은 성폭력의 의미뿐만 아니라 남여, 나이, 신체불문을 떠나 권력폭력에 정당함이 부여되었던 과거와 현재까지의 폭력으로 인해 나타난 상처에 대한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처를 처방하는데 있어 일부 남성분들은 데일밴드로 붙이면 그만이라는 주장과 상처를 파헤쳐 고름을 짜내고 소독까지 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첨예한 다툼을 잇고 있습니다. 이 치료과정에서 시간과 또 다른 상처를 낳을 가능성도 존재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할 점은 저를 포함한 많은 남성 또는 권력을 갖고 있는 이들이 권력을 행사하는데 있어 당사자들에게 폭력으로 보이진 않을까라는 인식의 전환과 그러한 그렇지 못했던 문화의 변화가 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질에도 층을 이루고 어떤 지각은 녹는 점이 다르듯, 아직 미투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신 분들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러한 관념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는 몇마디를 덧붙이고 싶습니다. 미투운동은 권력을 가진 남성이 비교적 권력이 낮거나 없는 여성에 대해 저지르는 범죄인 동시에 내 몸 또는 내 영역에 관해서 내가 전적인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음에 대한 표출이며 상대의 몸과 영역을 폭력으로 제압하거나 권력을 동원하여 그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던 억압에 대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여 타인의 몸과 영역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어떠한 경우에도 강제, 강요, 침해해선 안 되며, 이러한 행위의 가해자는 결코 남성이 아니며, 권력의 아래에 있는 남여노소, 어른 아이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두서와 거두절미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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