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남편 도시락을 11년을 쌌었다. 워낙 마른 체형이라 집밥 먹으면 살이라도 찔까해서 신혼때 부터 꾸준히. 큰녀석 고딩때도 간식 도시락을 싸준 것 같다. 이제 작은 녀석 아침 도시락을 싼다. 싸준지는 꽤 되었는데 예민한 녀석의 속 때문에 쌌다 쉬었다는 반복. 공부하느라 힘들어서인지 밥맛도 없어하고 집밥 먹을 일은 자꾸 줄어들고. 생각하다 다시 시작한지 며칠 전. 이제는 익숙하게 도시락을 챙기고 인증하고.. 도시락 싸는 인생에서 젓가락만으로 계란말이를 하는 것 외에는 딱히 재능이 늘지는 않았지만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은 더 커지는 듯. 내일은 뭘로 싸나.. 방금 밥을 볶아 먹었네. 나가 있는 가족들은 뭘 먹고 한끼를 해결했을지. .. #도시락 #도시락추억 #북아티스트서영란 #서영란 #작가서영란 #샌드위치

삶의 모든게 아트라고 생각하는 artist seo young 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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