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었던 하루...

요근래 이제 봄이구나 안심하고 딸 옷을 얇게 입혀서인지 갑자기 감기가 온것 같더라구요. 일단 집에 있던 해열제를 먹이고 담날 병원에 가야지 했네요.

약을 4시간마다 먹이는데 4시간이 지나면 정확하게 다시 열이 올라가더라구요. 어, 이제 약도 떨어져가는데... 고바야시 쿨피버를 꺼냈습니다. 안붙이겠다는거 겨우 달래서 붙였더니 본인도 이마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나는지 가만있네요. 이 쿨피버에 사연이 좀 있지 말입니다. 오사카에 갔을때 이 아이를 사오려고 했지만 까먹었는데 얼마전 싱가폴 왓슨에서 발견하고 데려왔다는요 ㅡ..ㅡ

한국에서도 열내리젤시트라는 이름으로 팔더라구요. 일본, 싱가폴 가격을 몰라 비교는 불가 ㅋ

담날 일어나보니 눈세상... 컨디션이 좋지 않던 딸은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하는수없이 저랑 같이 있기로... 그런데 밥을 먹던 딸이 갑자기 이빨이 아프다고 본인 방으로 들어가서는 엎드려 우는겁니다. 아, 저도 이빨 좀 아파 본 사람으로서 치통의 그 고통을 잘 알지 말입니다. 얼마전부터 가끔 이빨이 아프다고 했는데 와입은 잇몸이 아픈거라고 추측했고, 저는 이빨이 좀 깨져서 그쪽이 시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은 느낌이... 이빨이 아프니 괜찮은것 같던 열도 덩달아...

애가 자지러지게 우는데 아,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나마 다행히도 와입이 좀 일찍 퇴근을 해서 일단 치과부터 갔습니다. 아, 근데 엑스레이를 찍고 딸의 치아를 보는데 상태가 너무 좋지 않더라구요. 결국 아픈 이빨은 발치를 하고 나머지는 치료를 하기로... 딸한테 미안하더라구요. 마이쭈, 하리보, 킨더에 과자들까지 그렇게 사다 날랐으니... 생각없이 단걸 넘 많이 먹인것 같아서... 마취주사 두대나 맞고 발치하고도 씩씩하게 나오는 딸 꼬옥 안아줬습니다... 아, 딸아 이비인후과도 가야 된다. 어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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