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모시 샬라메 보러 갔다가 아미해머한테 치이고 왔음.
정말이지 감각적인 영화.
동성애라는 흔치 않은 사랑의 유형을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영화에서도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엘리오와 올리버 (왜 자꾸... 알리오올리오파스타가 생각나는가....)한테 파란 색감의 옷을 입히면서 뭔가 동성애의 상징적인 색깔로 나타내는 듯했다.
영화의 포인트는 파란색말고도 살구라는 포인트가 있다.
둘의 사랑의 단계를 열매가 익는 과정으로 설명하는게 흥미있고 감각적이라고 느껴졌다.
청불이지만 노골적인 노출은 나오지 않는다. 퀴어 영화 입문용으로 굉장히 좋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