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에게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묵묵히 이끌어 가는 마음이 짠하고 한편으로는 이 모든 상황을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 될 그릇이 내가 될 수 있을까? 란 생각도 드네요. 쉽지 않는 상황 속에 이들은 하루하루 이겨내고 또 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소소함. 제가 가지고 있던 연애 방식에 여백의 미를 채울 수 있었던 감정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