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VS 박훈 변호사, 감정 격화된 진흙탕 '설전'

곽도원 "나와 1억 내기하자"…박훈 "임사라 발언 용서 못해"

곽도원과 이윤택 고소인단 4명의 금품 요구 논란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곽도원과 박훈 변호사 간의 또 다른 진흙탕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곽도원은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적어 이번 사태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소속사 대표인 임사라 변호사가 '이윤택 고소인단 중 연희단거리패 후배 4명이 곽도원과 만나는 자리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고 밝힌 이후, 4일 간 벌어진 논쟁에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곽도원은 이 글에서 "내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수많은 기사들로 인해 진심을 가지고 미투 운동에 참가한 연희단 후배들의 용기와 눈물이 퇴색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이라며 "인간은 실수를 할 수 있고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다. 그것이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라면 인간으로서 용서 할 수 있는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4명의 실수는 너그럽게 용서 할 수 있다.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었음이 분명하니까. 하지만 그들이 이윤택 씨에게 당한 일까지 거짓은 아닐 것이다"라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이야기했다.


싸움을 촉발시킨 것은 박훈 변호사를 향한 곽도원의 추신이었다. 가수 고(故)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의 법률대리인인 박훈 변호사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사라 변호사가 주장한 금품 요구 주장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들을 '꽃뱀'으로 짐작한 임 변호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당시 박 변호사는 "임사라 변호사는 '말투만 들어도 꽃뱀을 알아맞힐 수 있을 정도로 촉이 생긴다'는 같잖고 시건방진 말을 서슴없이 내뱉고 있다"면서 "난 (이윤택 고소인단 4명이 저런 발언을 하고 금품을 요구했다는) 사실의 진위 여부를 알 수가 없다. 아무리 추잡한 인간이라도 돈을 뜯을 때는 명분이 있고, 그 명분 중 가장 큰 것이 약점이다. 저들이 곽도원과 아무런 사건 관계가 없는데 왜 돈을 뜯으러 왔는가. 난 이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두고 곽도원은 "인터넷으로 변호사님 의견 잘봤다. 만약 임사라 변호사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나와 1억빵 내기를 하겠느냐. 내가 이기면 변호사님께 받은 돈으로 이윤택 피해자들과 101명 변호인단 모시고 소고기로 회식하겠다. (그러나) 만약 내가 이기면 끝까지 받아낼 것"이라고 대응해 새롭게 논란에 불을 지폈다.


글을 접한 박훈 변호사는 욕설과 함께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박 변호사는 이후 자신의 SNS에 "이윤택 피해자 네 분, 그 날 당신들은 곽도원에게 할 말을 했다. 느닷없는 임사라의 등장에 열받아 다음 날 누군가 곽도원에게 쏘아 붙인 것이 녹취록의 진실"이라며 "오늘 곽도원이 나를 도발했다. 내기를 했고, 나는 뛰어들 것이다. 1억 걸고 더하기 10억하자. 다 공개하고 시작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곽도원이 결국 임사라를 보호하기 위해 나에게 1억 도발하고, 난 10억을 배팅했다. 녹취록과 문자 다 공개해보라. 그런데 임사라가 주장한 '우리 4명한테 계좌로 보내' 이것만큼은 용서 못한다"면서 "조용히나 있었으면 봐줄만 했지만 2004년부터 이야기를 꺼내게 한다. 배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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