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가톨릭의 총 본산지_바티칸 시국_바티칸 박물관

이탈리아 수도인 로마 안에는 바티칸이라는 또 하나의 국가가 있어요. 기독교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 중 하나이자 위대한 역사와 인간 정신의 모험을 증언하고 있는 곳이죠.

미리 예약하면 바로 입장 가능하지만 현장 결제라면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해요. 전 7시쯤 가서 한시간 좀 더 기다린 후 입장했어요. (제 지인은 7시간 기다렸다고해요..)

바티칸 박물관 가는길에 브라만테가 설계한 피냐 정원이 있어요. 중앙 벽감 내에 있는 높이 4m의 솔방울 조각에 연유하여 '솔방울 정원'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솔방울은 공기를 정화하는 작용을 하는데 예전에 교황청을 방문하는 이들이 이 솔방울 앞에서 죄를 씻어내고 자신을 정화시키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좀 지나면 벨베데레('전망대'라는 뜻)의 정원이 나와요. 작은 면적이지만 바티칸 박물관의 조각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트로이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헬레니즘 시대 최고의 걸작인 '라오콘'이에요.

고통스러워하는 라오콘의 얼굴 표정과 뱀에게서 벗어나고자 하는 근육의 묘사가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인체의 완벽한 비율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기원전 4세기에 만들어진 청동상의 모작품인 '아폴론'이에요.

수많은 동물들이 형상화 된 채 조각되어 있는 '동물의 방'이에요.

그 다음은 '뮤즈 여신의 방'이에요.

소포클레스, 소크라테스, 호메로스 등의 조각상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기원전 1세기경의 작품이며 (토르소_목,팔,다리 등이 없는 인체의 조각품)강한 근육 표현이 역동적이에요.

그 다음은 원형 전시관과 그리스 십자가형 전시관이에요. 위 사진은 원형 돔 천장이에요.

로마의 신상을 모아 놓은 방으로서 지름 13m의 네로 황제의 욕조가 놓여져 있는 곳이에요.

매우 섬세한 바닥 모자이크도 볼 수 있어요.


아라치의 회랑부터는 다음편에 글을 올릴게요. (나눠서 작성하는게 나을 것 같아 시스티나 예배당 까지 가는길에 있는 전시실의 모습을 나눠서 포스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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