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아침은 숙소 앞에 있는 모스버거 캐널시티 하카타 점에서 하려구요.
야채가 아삭아삭 씹히고 빵은 따끈따끈... 감튀랑 양튀도 넘 싱싱한 느낌이었어요.
오호리 공원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된답니다.
와, 오호리 공원 엄청 크고 물도 많더라구요. 경주 보문호수는 물이 바짝바짝 말라 있는데 말이죠. 놀러나온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구요. 항상 여행가면 가족들 사진 찍느라 제 사진은 없었는데 이번엔 아들이 많이 찍어주네요^^
이날 날이 제법 덥더라구요. 오호리 공원에 왔으니 스벅을 또 안갈수 없겠죠 ㅎㅎ. 바깥 경치보며 즐기는 스벅 좋았어요^^
후쿠오카성(이래봤자 옛 터만 남은)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폈더라구요. 꽃구경 나온 사람들로 북적북적... 먹거리 장터도 성업중이었어요. 야경보러 오면 참 좋을것 같더라구요.
이 안데스의 후예들은 어디에서나 흔하게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말이죠 - 볼수 있는듯요. 오사카에서도 봤다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