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남자를 좋아하는데 어쩌죠...?


"나는 유혹을 잘 못하는데...""나는 외모가 잘나지 않았는데..."




평범한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는거다.

너무 화려한 남자를 속으로 좋아하고 있어요. 외모도 외모지만,, 클럽에도 잘 다니고, 주변에 예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도 많아요. 그에 비하면 저는 평범해요. 제 옷차림이 너무 평범해서 그 애를 떠올리기만 해도 흔한 여자-흔녀인 제가 너무 초라합니다. 바로님도 파티 얘기 종종 하시던데, 그런 일은 제겐 꿈나라 얘기예요. 이런 제가 어쩌다 그런 화려한 남자애를 좋아하게 됐는지 답답하지만.... 이 마음을 버리고 싶진 않은데 어쩌죠? 제가 이 모습 이대로 그 애에게 다가가는 것보단 좀 더 달라져야 할까요? - 손명지님


‘미움받을 용기’로 유명한 기시미 이치로의 저서들을 보면 안면홍조 때문에 고민하는 소녀 이야기가 자주 나와요. 그 소녀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 생각만 하면 얼굴이 붉어져서 고민이라는 건데 그에 대해 기시미 이치로는 안면홍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워질 수 없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과 가까워지지 않기 위해 안면홍조가 생겼다고 말을 해요. 


쉽게 말하자면 먼저 다가갔다가 거절을 당할 것이 두려운 마음에 그 핑계로 안면홍조가 생겼다는 거죠. 말이 조금 억지스럽지만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에요. 명지 씨의 사연을 보면 그래요. 화려한 남자를 좋아하는데 나는 평범하다 그래서 다가갈 수가 없겠다!라는 말씀인데 만약 명지 씨가 한순간에 화려한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다면 명지 씨는 갑자기 시크걸이 되어서 화려한 남자를 순식간에 유혹할 수 있을까요? 


“내가 화려해지긴 하지만 외모가 조금 모자라는데...”“화려한 남자라 여자들이 많아서 걱정이야!”


“나는 평범해서 별로야!”“나는 평범해서 아주 매력 있어!”“나는 그냥 평범해”


이 자기 수용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매사 행동이 어색하고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매력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또 자신을 억지로 긍정적으로 보려고 할 경우 잘 되지도 않을뿐더러 타인의 반응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며 결국 부정적인 쪽으로 변하게 되기 때문이에요. 


“성격이나 외모에 앞서 우선 공기가 있어. 그 사람이 주변에 발하는 공기, 나는, 그런 동물적인 것을 믿어.” 


사랑과연애
술에 취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시그널을 주고 받는지 관찰하는 괴짜. <사랑을 공부하다.>, <이게연애다>저자 입니다. 블로그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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