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합판을 쓰지 않습니다. 아름다운 서랍장을 만드는 목수는 서랍장 뒤쪽이 벽을 향한다고, 그래서 아무도 보지 못한다고 싸구려 합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목수 자신은 알기 때문에 벽을 향하는 뒤쪽에도 아름다운 나무를 써야하지요.  밤에 잠을 제대로 자려면 아름다움과 품위는 끝까지 추구해야합니다. "  - 스티브잡스. #01.  뷰티 프로젝트를 마지막 날에는  그 친구의 본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현재 심리상태, 앞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방향까지 고민하여 옷으로서 그 친구의 삶을 안내하고자 한다.  그 과정에서 늘 내뱉는 말이 있다. " 괜찮은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그 옷은 버리세요. 최고를 찾아줘야합니다. "  새벽까지 한 친구의 베스트를 찾아내려고 밤을 새고나면 힘들어도 기분은 좋다. 그 친구의 앞날이 변화할 것을 아니까.  뷰티 프로젝트는 유난히 손이 많이갔다. 시장에 가서 옷을 수백벌 가져오고, 그 옷을 다 코디하는 데만 2일이 꼬박 걸린다.  마네킹에 입혔다 벗겼다,  그래도 긴가민가하면 실제로 그 친구의 체형인 친구가 입어보고 셀렉한다. 모든 옷을 다 다려내는것만 하루가 넘게 걸리는 일.  하지만 단 한번의 타협도 하지 않았다. 잡스의 말처럼, 아무도 보지 않을때일수록 더 나를 싸구려로 만들지 않아야만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얘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 참 기뻤던 사실은, 아이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유난히 뷰티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친구들만 눈에 확확 띄었다. 이는 나만 느낀것이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는 선생님들도 동일하게 얘기하고 있었다. 아름다워진다는게, 이렇게 강력한 힘인지. 이 친구의 내면상태가 급격하게 변했음이, 외적으로 이렇게 느껴지게 되는지.  나조차 너무 놀라웠던 하루. '이정도면 되었다'로 타협하지 않음에 다시금 감사한다.  이런 작업을 통해서, 탄생하는 단 하나의 옷이니.  감동하지 않을 수 없겠죠.  지난기수, 정말 큰 생각의 변화를 안겨준 영선님의 후기가져왔어요..... >.< (까페에서 퍼왔어요)  뷰티프로젝트: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아서 나는 옷 사는 돈이 제일 아깝다고 생각했다. 꾸미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입다 보면 버려야 할 때가 ... youngsseni.blog.me http://youngsseni.blog.me/221239711914 #02.  일요일 아이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이번역시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마무리. 전원 변화도 98.5%.  그러나 숫자보다 기쁜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이 바뀐 친구들이었다. 8주간 정말 유난히 많이웃게해준 팀.  그들을 기억하는 단어 한가지 '유쾌함'  누구나 각자의 힘든 인생을 살지만, 우리끼리 모이니 참 유쾌했던 시간.  가끔 힘들때는 나도 모르게 이 사진을 꺼내보곤 했다.  우리 너무 예뻐서.  나답게 아름다워져서. 나답게 살아가는 친구가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내게 "수고했어요." 라는 말을 해주던 친구의 마음을 어찌 잊을까.  공든탑이 무너질까 조마조마하며 살아왔던 내게,  그렇게해서 무너진다면 그것은 공든것이 아니라고 얘기해주던 친구들 마음. "아이프로젝트에는 어쩜 이렇게 좋은 사람들만 존재하죠?" 라는 질문에  이곳은 좋은 사람이 만든곳도, 좋은 사람들만 오는 곳이 아니라, 좋은 사람이 되고싶게 만드는 곳이라는 표현을 해준 친구가 있다.  그의 표현처럼,  나는 오늘도 더 좋은 사람이 되고싶었고, 그들덕분에 조금은 좋은 사람이 된것 같다. #03.  이런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을 어떻게 보이지 않는 곳을 합판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매일 밤을 새야하는 일, 다른 수업에 비해 정말 3배로 셋팅해야할 것이 많은 우리수업이 참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그러나 그 비효율덕분에, 정성이 생기고, 자부심이 생기는 이 곳 이제 우리가 만들어갈 아이들 프로젝트도, 향후 시작되는 프로젝트도 8년간 만들어온 아이프로젝트처럼.  부끄럼 없는 너와 내가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이 되리라 믿는다.  스티브잡스의 말이 다시금 생각나는 밤에.  "아름다운 서랍장을 만드는 목수는 서랍장 뒤쪽이 벽을 향한다고, 그래서 아무도 보지 못한다고 싸구려 합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목수 자신은 알기 때문에 벽을 향하는 뒤쪽에도 아름다운 나무를 써야하지요.  밤에 잠을 제대로 자려면 아름다움과 품위는 끝까지 추구해야합니다." 마음을 담아, 사랑을 담아.  -윤소정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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