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밝힌 진상은?
저널리즘과 예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저명한 자에게 주어지는 퓰리처상(Pulitzer Prize). 작년 힙합 뮤지션으로서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올해 첫 내한공연을 예고했다. 서울시 정보소통광장에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켄드릭 라마의 내한공연과 관련해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사용을 허가했다고 명시되어있다. 하지만 금일 오전 해당 문서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서울시 측이 “켄드릭 라마 내한공연에 시설 사용 신청은 사실이지만 공연 날짜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고,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이란 입장을 밝혔기 때문. 다만 켄드릭 라마가 오는 7월 28일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에 헤드 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점을 고려하면, 그 직후에 내한공연이 이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많은 누리꾼의 이목을 사고 있다. 과연 내한공연이 무사히 성사되게 될지. 단지 루머에 지나칠지. 자세한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 소식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