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는 귀신썰] 직장 동료가 귀신을 본다 - 22화

오늘 뭔가 같이 맥주 마시면서 수다떠는 느낌 ㅋㅋㅋ

톡방 즐거웠어

같이 이야기 나눈 사람들 모두 반가웠다우!

오늘 시간이 안돼서 같이 이야기 못나누신 분들도 다음에 함께 해요❤️


어차피 톡방 한번 들어가면 계속 알림이 오더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따가라도 톡방 가서 한마디씩 해주면 종종 가서 볼게


그럼 시간이 늦었으니 얼른 다음편으로 가볼까?


_____________________


사람들의 축복(?) 속에 세모는 군에 입대했고

세모가 없는 상황에서 난 티오를 새로꾸려야 했음

*티오 란 직원 구성수를 이야기하는 단어


세모가 빠진 상황에서 티오 구성이 어려움을 느꼈지만...

더이상 인맥으로 티오를채우는것은 여러 무리가 있었는데...


그 원인중 하나는...  세모는 마지막 제자였고 그전에 있던 수 많은 제자들은

이미 너무 커버렸거나.... 중간에 라인을 갈아타거나...  은퇴를 해서... 내사람이 별로 없었음...


세모가 빠진 후 티오구성은 나, 케빈, 계백 (새로운 캐릭터), 화랑 그리고 알바2이였음

칵테일 쇼 가능 인원은 나와 케빈만 가능했고 계백과 화랑 그리고 알바2은 칵테일쇼는 전혀 진행 할 수 없는 구성이였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고


그렇게 우리는 죽이되던 밥이되던 그냥 가게를 꾸려나감

당시 사장님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그 멤버로 가게를 크게 끌어올린다는것은... 나름 불가능 이였음..


사장님 지금와서 얘기하네요 미안합니다... ㅋ


군대 간 세모는 무슨사연인지 군에간지 10달이 넘어도 휴가를 나오지 않았고... 그 나름 이등병때 쉽게 한다는 전화통화도 오지않음


2명이서 진행하는 칵테일쇼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었고... 나중에는 손님들까지..  우리이 쇼를 다 파악해버리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됨


칵테일쇼의진행 자체를 크게 개선시키기 위해 출현 순서와 진행의 흐름을 변경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연습을 1주일간 하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이걸로 한번해보자" 라고 한뒤 사장에게도 이번주의 칵테일쇼는 뭔가 다를것이라고 설명하자 사장도 그동안 너무 똑같은 레파토리에 진절이가낫는지 비꼬는 투로


"어 그래 바뀔대도 되었지... 직원이 바뀌거나... 말이야  잘해봐"


개선하는것에있어서...  무조건 인력적인것 만으로 메꾸려는 사장의 태도는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고 가게에 정이 많이가는것도 아니였지만... 우리의 복지를 건의하기전에 나아진 모습이 일단 필요할것 같아 새로운쇼를 하루앞당긴 금요일 날 진행하기로 하고...


드디어 금요일 당일....  출근해서 밥을먹는중...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한통 들어옴...


'뭐지??  이런번호도 있나??  받을까??  말까...?' 생각하던 도중 전화는 끊겼고...  '에이  받아볼껄 그랫나...?'  생각하는중 다시 같은 번호로 전화가옴


나:  여보세요??  누구세요???


"형 저에요~~!"

나: 누구????  세모??


세모: 네 저에요~~!!  잘 지내고 계세요???

나: 아~~!!  그냥 그래...  넌 어디 무슨 미군갔냐??  연락도 없냐??? 그리고 이건 번호가 뭐 이래???


세모: 아 형..  연락하기가 힘드네요...  

나: 잉?  어딘데 연락하기가 힘들어???

세모: 최전방이에요...  근데  일반 전화기가 고장이 났는데...  오랬동안 고쳐주시도 않고 그러다가 얼마전에 고쳤대요...


나: 휴가는 안나오냐??? 아.. 진짜 힘들어 죽겠다...  생활은 할만해???

세모: 그냥...  그래요...  좀  오싹한것도 있고...

나: 뭐가 오싹한데???

세모:  그냥 여러가지요...  나가면 이야기 할께요... 그거보다도... 형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나: 무리는 안하지...  너도 내 스타일 알잖아..  근데 이거..  이러다간 짤리게 생겼어..  그렇다고 원하는건 해주지도 않고 다 몸으로만 때우래...


세모: 어쨋든... 조심하세요..  뭔가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손님이던.. 뭐든... 갑자기 느낌이 ..  이상해서....  전화 했어요


나: 그래???   아  오늘 칵테일 쇼  새로운거 하려고 했는데.. 안해야겠네??

세모: 형 하여튼 제 뒤에 전화 할 사람 많으니 조심히 일하세요 몇일 있따가 휴가 나갈께요


나: 어 그래...  잘지내~~!


그렇게 세모와의 짧은 통화이후..  뭔가맘에 걸리는 무언가가 생기기 시작했고..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다보니...  손님도 혹시나해서 한번 더 보고...   가게 전기문제도 살펴보고 온갖 신경이 잔뜩 들어가있는데.... 그날따라 처음 계획한 칵테일쇼에 참가하게 되는 계백이는 너무나도 좋고 설레였는지..  주변에 아는 사람들을 가게에 다 초대한 상황이였음..

칵테일쇼 10분전 ...  무언가가 심장을 계속 두근거리게 하는 느낌이 있었고...

케빈과 계백을 불러


나: 아무래도 오늘은 이걸 하면 안될것 같다..  우리가 너무성급하게 하는거 같은데.. 예전처럼 오늘 한번만더 가보자...


그 얘기를들은 케빈과 계백은 도대체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었지만 난 차마 케빈 때문에라도..  세모의 전화 때문이라고는말할 수 없었음


계백:  아니 형 왜 그러시는데요???  아... (아쉬워하며) 전 오늘 쇼드디어 들어간다고 친구들 다오고  여자친구까지 왔는데...


케빈: 형 아까밥먹을때 세모한테 전화 받아서 그렇죠???  또 뭐 이상하다고???

형 아직도 정신 못차리세요???  그거 다 사기라니까...  그냥 재주가 없으니 그런말로 자기 주가 올리는거 밖에 더 되요??  그리고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고.. 저런일도 있는거지..  그리고 계백이 생각해보세요  오늘 정말 자기에게는 제일 기억에 남을만한 날인데....


결국 그렇게.. 강행하자는 결론을내리고..  계백이의 친구들과 여자친구의 기대 역시 무시할수가 없어 그렇게 칵테일 쇼는 시작됨


쇼를 알리는 멘트가 나오자 기분이 얼큰하게 취하신 손님이 계속 노래를 부르겠다고 마이크를 내놓으라고 했고...  그것을 저지하다보니 자연스레 쇼진행이 늦어지게됨


마이크로 쇼를 알려야하는 시간이 계속 지나자...  쇼를 준비하던 계백과 케빈은 시간때우기 용으로 그냥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나의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문제는 동작만 반복 된것이 아닌 들어가는 술의 양도 그 이상으로 들어가고 있었음


일반술의 경우 많이들어가면 술맛이 쎄지는 것이지만... 계백이가 부어넣고 있던 술은..  일반 술이아닌  '바카디 151' 이였던것임


< 바카디 술의 뒷부분에는 화기엄금이라는 표시가 붙어 있지요... >

칵테일쇼 도중 불을 뿜거나 여러가지 불이 사용되는 쇼에 사용되는 주 재료가 이놈입니다

화주라는 술에는 다 이놈이들어가지요...


원래 이술은 사용 할 만큼 덜어서 사용을 해야하는데.... 바 경력이 얼마되지않은 계백은 이 술의 위험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케빈역시이런부분을 잡아줄정도로..  경력이 착실히쌓인 친구라기보다는.. 병돌리기와 여자들을 쉽게 접하는 직업이라고 하여 바텐더를 시작한 케이스다보니..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것은 결국 나의 실수이기도 함


불을 붙여 놓은 상태에서...  진행이 늦어지자...

그것을 태연하게 진행해보려고 병째들고 술을 더 붓는것이 ...  결국은 술을 거꾸로 타고 올라가 병안애서 발화가 되어 병째 폭팔 하였고...


차마 말로는 그상황을 설명 할수 없는 결과를 만들고 말음...

계백이는 얼굴에 셀수 없는 만큼의 유리조각이 박히고....

바 앞에서 가까이 쇼를 보겟다는 여자 손님은 2도화상에 케빈은 머리에 불이 붙고 깜짝 놀래서 허둥대다가 옆에 준비되어있는 잔들을 밀쳐버리는 도중 잔들이 깨지면서 그 파편이 2도화상 입은 여자손님 얼굴에 박혀 들어감....


사장은 항상 그렇듯이 책임을 회피하고 모든것을 우리에게 보상 받으라고 손님을 떠넘겼고... 케빈은 수술비 800만원에 위로금 1천만원을 요구받고... 계백은 그날 이후로 종적을 감춰 버리고 말았음..


난 모든 책임을 지고 가게에서 물러나게 되었고... 케빈역시 합의점을 찾던중...  잠수를 타고 종적을 감춰 버렸다고함


어쩔수 없이 백수가 된 상황에서...세모가 휴가를 나왔고 세모를 만나자.... 그때 전화가 온 상황을 물어봄


세모는 " 역시...  무슨일이 생길것 같더니..." 라는 말과 함께 그날 전화를 하게된 이야기를 설명하기 시작함....


나: 너 그날 나에게 전화 했을때 무슨일이있었어??  뭘 본거야??

세모: 아...  형  상병달았거든요.. ㅋㅋ

나: 상병달면 또 레벨업 하냐??

세모: 아뇨 형 저군대갈때 잘다녀오라고...  시계 해주셨잖아요...

나:응 군대 가면 전자시계가 제일 필요하다고... 해서..  그거햇지..


생각해보니 그제서야 세모가 군대 간다고 했을 때 우리가 해준 선물들이 생각남


지영이는 군인들 손톱에 때낀거 보기 이상하다고 손톱깍기를... 나는 시간이 생명이란걸 알기에.. 싸구려 전자시계를.... 또다른 알바는 수첩을.. 목포형은 수표 50만원 짜리를... 지배인은 볼펜을... 케빈은 지퍼 라이터를 선물했고...

그외에 수많은 손님들이..  군대에는 가지고 갈 수 없는...

주유 상품권...  

헤어드라이기(이건 20살짜리 여자애가 했음)  군대에 왠헤어드라이기..??  -_-

샴푸와 린스세트

세모의 이름이 들어간 이니셜 18K 목걸이

나이X 운동화  (이건 20살짜리 남자 2이 돈모아서 샀다고..) 어찌신냐고.. ㅋ

MLB 모자 등등...

아 그리고 어떤분은...  자기 증명사진 줬다함 ㅋㅋ  뭥미..


세모는 군대를 가기전에 군대에 대해 들은것도 없고 뭘 가져가면 안되는지도 몰라.. 다 가지고 갔다가 대부분의 물품을 옷을 넣어서 돌려보낼때 돌려보냈다고함...


그렇지만 우리들이 준 선물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면..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해 짱박아두고 걸리지만 않으면 될것이라 생각해 잘숨김


나중에 지영이를 통해 들은 얘기지만...

세모가 군대에 가고 나서 하루는 지영이와 알바와 케빈이 끝나는 시간이 같아 술을 먹게 되었다고 함


그렇게 술을 마시던중 지영이가 세모이야기를 시작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케빈이 화를 내자 지영이와 다른알바는 그제서야 케빈이 아직도 세모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오빠 죄송해요" 라고 말함


하지만 케빈은 갑자기 화를 풀며..  


케빈: 애들아 내가 왜 군대갈때 선물로 지퍼 라이터 했는줄 아냐??

지영이: 군대에서 담배 필때 그거로 불 붙이라고!!

케빈: 물론 라이터의 목적은 그거지...  담배필때 불붙이는거... 근데 내 의도는 다른거야

지영이와 알바: 엉??  오빠의도는 뭔데요???

지영이: 뭐 남자들의 불타는 우정??? ㅋㅋㅋ

케빈: 미쳤냐...  불타긴...  속타지... 어휴...  암튼... 여자들이 군대를 안가봐서 모르지...


지영이: (좀 짜증내며)  아 뭔데요 그럼??  사람 궁금하게 하구선...

케빈: 원래말야...   담배를 피는건 좋은데..  지퍼라이터 정도는.. 병장은 되야 쓸수 있어...  이등병이 자대가서 담배핀다고 하는데 지퍼라이터 나와봐... 개념없다고 ㅈㄴ 쳐 맞을께 뻔하거든...   개념 상실이라고.. 군대에서 맞는건 어찌 할 수도 없다잖아...  


알바: 그럼 세모오빠 ㅄ 되라고 일부러 준거에여??

케빈: 그동안 내가 당한거 생각하면...  그정도면 약과지~~~

알바: 근데..  그 비싼걸 하면서 까지 그래야 됬어요??


케빈: 뭘 비싸긴...  그 2번 테이블에 자주오던 여자 손님 생각나???

지영이: 아...  오빠랑 영화 본 언니요??

케빈:  응  그 누나

지영이: 근데  그건 왜요??   그리고 왜 누나에요??  오빠가 1살 인가 2살더 많지 않아요??

케빈: 야 오빠라고 하면 데이트 할때 다 사야되는데... 나이 속이고 동생이라 해야 내돈 안쓰지......

지영이: 어머 못됐다...  참..

케빈: 암튼.. 어차피 그애가 선물한건데.. 맘에 안들고 그래서 포장한째 가지고 있다가.. 고대로 준거야..  내돈 들어간 것도 아닌데 뭐...


지영이: 그럼 왜 받앗어요???  받지를 말지 차라리..

케빈: 됐다고... 안만난다고 햇는데 나중에 지퍼라이터를 생일선물 이라고 준거라서... 그냥 받았지.. 뭐 불쇼 할때 쓰라나..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고 케빈의 못된 심보에 화가난 지영은 케빈과 알바를 놔두고 짜증나서 집에 간적이 있음...


세모가 군대에 가고나서 알게된 일이고...  지영이가 알바를 그만둘때 케빈이랑 일을 못하겠다고 하면서 알게된 일이였지만... 어쨋든... 세모의 이야기를 계속 들음...


나: 선물얘기는 갑자기 왜 했냐??

세모: 그때 주신 선물들 다챙기고 있었거든요

나: 내 시계가 짱이지???

세모: 네 형시계가 제일 특별햇어요..

나: 당연하지 누가 한건데..


세모: 너무 특별해서...  훈련소간지 3일째 시계에 숫자가 안들어오던데요..

나: 어..  어..???  그럴리가...

세모: (시계를 보여주며)  이거 보세요..  다른거잖아요 형이 준건 그냥 형체만 모셔둿어요

나: 미안하다 너무 특별한걸 줬구나..  -_-


세모: 그리고 알바가 준 수첩은 잘쓰고 있구요... 지영이가 준 손톱깍이는... 자대가서 4개월 정도 되니까 부러져 버렸어요... 튼튼해 보였는데...


나:  어??  자대가서 4개월정도??


생각해보니 자대가서 4개월정도라면...  훈련받고.. 뭐하고...  5개월 반 정도란 이야기인데 조금 신기했던것은... 지영이는 세모가 군대에 가고 나서 5개월 하고 12일정도를 하고 가게를 그만두었던게 생각남...


세모는 말을 계속 이어감....


"훈련소에 가자마자 .. 물론 보충대에서 소지하면 안되는것을... 다 돌려보내긴 했는데....  담배랑 라이터도 안된다고 해서...  근데... 좀 안좋은 일이 있었지만...  케빈이 준 선물이라 가지고 있고 싶어서... 세면백안에다가 숨겼거든요...  그냥 가지고 있고 싶어서...


나: 신기하네... 안들켰어???

세모: 형  저 잘 안들키잖아요... ㅋㅋ

나:  그래서 잘쓰고 있냐???


세모: 형 한테 전화한 날이 그날이였어요...  그라이터를 처음 쓰던날.... 상병도 달고 하니까 위에 선임들이 와서 "너도 이제 머리 감을 때 샴푸쓸 짬이네"


하면서 나름 기분을 북돋아 주었다고...

세모도 기분이 좀 좋고 선임에게 잘해드리고 싶어


"박병장님 그럼 담배라도 한대.. 태우시겠습니까?  제가 정말 아끼던 라이터가 있는데.. 첫빵 양보하겠습니다..."


그렇게 세모와 박병장이라는 사람은 담배를 태우기위해 훕연구역으로 이동하고 세모는 가던중에 "아 맞다 라이터가 관물대에 있습니다" 하고 꽁꽁 숨겨둔 지퍼 라이터를 들고가서 비닐을 벗기자


박병장: 뭐야 새거야??  그럼 기름 넣어야지...

세모: 아 맞다 ....  새거는...  기름이 없지....

박병장: 에이 니가 라이터 가져온대서..  나 안들고 왔는데...

세모: 아 ... 라이터 기름 좀 구해보겠습니다..

박병장: 야 됐어됐어...  최전방에서 라이터 기름을 어디서 구하냐... 줘봐 혹시 아냐...  기적적으로 불이 붙을지... ㅎㅎ


그러면서 박병장이라는 사람은 지퍼라이터 뚜껑을 열려고 하다가... 뭐야??  무슨 스티커가 붙어있어... 라고 하며 스티커를 떼고 뚜껑을 연뒤 불을 붙히려는 순간....


지퍼라이터에 불이 라이터 치고는 머리카락을 다 태워버릴 정도의 기세로 불이 나왔고 박병장은 놀라 자빠져 뒷걸을질 하다가... 벤치에 허리를 박으며 넘어지고 순간 세모는 목소리 같은걸 들었다고함


나: 무슨 목소리???


" 어 아니잖아??"

라는 목소리 같은게 들렸고... 박병장이 너무 아파하여 의무대로 옮기기 위해 라이터를 줍고 박병장을 부축하려는 순간.... 영상이 엄청나게 빠르게 지나갔다고함


나: 무슨영상??

세모: 모르겠어요되게 음산한 영상이였는데.. 뭔가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그런 영상이였어요...  꼭 무슨 저주를 걸언듯한 느낌의 영상... 왠지 의도된.. 함정 같은거...

나: 진짜?????

세모: 네 그래서...  아까 박병장이 무슨 스티커 같은게 붙어있네.. 하던 말이 생각나서... 바닥을 보니 그 스티커같은 종이가 있더라구요.... 구겨졌지만  손톱으로 살살 펴보니...  그건 스티커가 아니였어요...


나:  그럼 뭔데???????

세모: 작은 스티커 크기의 부적 같은거더군요....

나: 헉...  그래서????

세모: 일단 박병장을 부축해서 의무대로 옮겨야 해서...  앰뷸런스가 오기전까지.. 내무실에 눕히고 기다리는 동안 라이터를 손에쥐고.. 부적같은 스티커를 들고 최대한 기운을 느껴보려 했어요....


나: 뭐가 느껴지던???

세모: 어떤 여자가 사당같은곳에 들어갔고... 누군가의 생년월일을 말하는것 같았어요.. 그리고 정체모를 여인이... 막 호통을 치는것 같은데...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것 같았고..  그리고 정체모를 여인이 무언가를 주절거리고 지퍼라이터 뚜껑을 봉해버리는..  그리고 중간에 작은 스티커를 붙이는게... 봉인을 확인하는...  무슨...  그런 모습같은게..


나: 그래서???

세모: 근데 그때 앰뷸런스랑 의무병이 와서 박병장을 데리고 가고.. 전 그 어떤여자가 누구일지 계속 생각을 해보려 했는데..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근데 그때 머리를 스쳐간게..  아..  이거 케빈이 준 라이타지...


'봉인이 풀렸다면......  근데...  생년월일....??  정체모를 여인???'

'어 형이 아직 케빈이랑 일을 하지 않나??'  

'형에게도 무슨일이..  일어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전화기를 찾아서 형에게 전화한 것이였어요..

케빈에게 직접 걸었는데..  받지를 안아서...  그리고 그런 얘기 해봐야 케빈이 싫어할꺼고 혹시나 형이 문제를 떠안을까봐....  근데 형은 문제가 없었나요???


나: 나 그때 어떤손님이 노래한다고..  막..  매달리고 그래서 띠어 놓으려고 햇지...

그나저나... 계백이가.. 어떻게 된지 모르겠다...

세모: 계백은 왜요??

나: 솔직히 케빈은...  별로 안다쳤어...  그냥..  심하게 보이기만했고.. 계백이랑... 그 여자애가....  끔찍햇지...



휴...  이야기가 엉성하게 끝난것 같으세요????  ㅎ_ㅎ

눈치가 빠르면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끊으면 밀당이니....


제대 후에 세모는 그 라이터와 부적같은것을 가지고 용하시다는 분에게 라이터 사연을 알수 없을까... 해서 찾아갔답니다... 그때 용하신분이 10분정도 보시더니.... 한을 품은 여자가 그 라이터에 복수령을 심어 달라는 사주를 했고... 아마도 엄청난 비용이 들었을꺼라고 합니다...

" 이런거 해주면 안되는데....  왜그랬나.." 라는 말과 함께..

한이 많았었나...... 그리고 복수령의 사주는 11월4일생 이였다고...


세모는

"근데 11월4일 생은 별로안다치구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심하게 다쳤는데...."

라고 하자...

용하신분은.... 화를내며


"그것까지는 나도몰라!!!"


세모는  "아 그래요..."  하면서 나왔고   '그래서 어쨌다는거지..?'  라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 이런이야기를 해주며...


"형 종잡을수가 없네요..."  라고 하고 넘어갔지만...


제가 예전에 사용하던 노트들을... 뒤적거리다가....

끄적끄적 부분들을보니...

계백이 면접보던 페이지 가있더군요.....


주소, 원하는 급여, 근무희망시간...  등등.....  그리고.......


생년월일.........

음력 81년 11월4일생......   A영훈


그럼케빈은???


케빈 생일  

양력 80년 11월4일생  P영훈


제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케빈에게 라이터를 준 여자는 음력을 이야기 해야 하는데..  양력을 이야기하고 성은 몰라 영훈이라는 이름에...  케빈이 동생인척 하려고 년도에서 헷갈려.. 실제적으론 계백..... 에게  복수령이 가지 않았나....


어휴...  아직도 생각하면..  오싹오싹....


세모에게 지퍼라이터 인증샷 올리라고 하고싶지만.... 꺄아악.....  안올립니다...  내가 무서워서....  ㄷㄷ

(아마 세모 가방에 그 라이터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출처] 내 후배는 고스트 헌터-28,29 | 네이트판

________________________



아 불쌍한 계백 ㅠㅠㅠㅠㅠㅠ

케빈은 가여워지다가도 또 이렇게 밉상이고 그러네

사람 마음 갖고 놀고 그러면 못써!!!!

내가 요며칠 루머의 루머의 루머 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거기서도 사람 마음 갖고 노는 나쁜놈이 나오더라구

걔 하는 짓이 꼭 케빈같네 꼭 십대 반항아같이 뭐냐 ㅋㅋ

나중엔 정신 차려야 할텐데...


암튼 곧 또 다음편 갖고 올게

그리고 또 톡방에서 같이 놀자 ㅋㅋ

곧 ㅋ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겁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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