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의외라고 칭찬했던 정준영과 시골할머니의 따뜻한 에피소드

정준영의 이미지 = 개썅마이웨이+자유로운 영혼


그리고 오랜 해외생활 탓인지 존칭을 잘 몰라 말투가 건방지다는 얘기도 많았던 시절..


김제의 농촌 마을에 찾아간 1박 2일 멤버들

오늘 1박2일 멤버들이 각각 할머니와 가족이 되어 일을 도와주기로 함

★할머님들 등장★

★핼리캠도 등장★

핼리캠에 인사하시는 할머니들

핼리캠 하이

바로 이 분이 정준영의 1일 가족이 되실 할머님




오늘 해야할 일은 바로...

할머니: 되비 해야혀 되비!


정준영: 퇴비?

할머니: 되~비! 벼락빡 바르는거

정준영: 아~! 도배!

정준영: 저요! 저! 저 인테리어 하는데 제가 키가 커가지고 다 돼요

할머니: 개벼워(가벼워)바꼬~ 개벼운 사람이 날랑날랑 해가꼬 왔다갔따 해야 혀~ 

할머니 말씀 끝나자마자 정준영 폭풍 자기어필중

휘리릭 휘리릭

휘릭 휘릭 휘릭




그래서 결국 할머니랑 짝 맺어짐ㅋ

할머니댁으로 감

정준영은 멍때리면서 휘적휘적 쫓아가는중

정준영: 혼자 살아여?

할머니: 예.

정준영: 진짜여?


정준영: 혼자 계시니까 원룸 사시겠다ㅎ

도배할 방이 작을거라는 생각에 기쁜 정준영

근데 마을엔 졸라 큰 기와집들뿐



할머니 댁도 역시 가보니까 졸라 큼

정준영: 이렇게 큰데 혼자 사세요?

바로 이 방의 벽지를 새로 발라야함

정준영: 다... 그... 이거 이거...

할머니: 뜯어야 하는데

정준영: 뜯어여!?(진심 놀람)(도배가 뭔지 제대로 모르는듯)


정준영: 다.. 다 뜯으면 돼요 일단?

그래서 뜯기 시작함

근데 레알 찔끔찔끔

멍청이같이 뜯음


정준영: 지금 이거 느낌 있어요 할머니 보이죠 이거 (뭐가 느낌있다는 건지 모르겠음)

할머니: 잉?


저 의자같은거 밟고 올라서서 천장쪽 벽지 뜯음

정준영: 어우... 거미

할머니: 아이 괜찮여


졸라 무서워함

할머니: 하유... 클났네


멍청이처럼 뜯는 모습을 보고 착잡한 할머니

할머니: 그렇게 하다가는 내일까지도 못다혀~





그때 피디가 할머니 모시고 막간 인터뷰 진행

피디: 첫인상이 어떠셨나요?

할머니: 다 좋지 뭐.. 다 좋은데 좀 약허네^^


근데 다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

정준영: 할머니 인터뷰는 조용히 해야하는 거예요


정준영: 제가 안들리게 해야.. 해야는 거예여~

정준영: 벽지 뜯는법을 찾아볼까요?

결국 핸드폰 검색 동원

할머니: 그것도 나오는 것이여?

정준영: 아 이런게 있으면 딱~인데 이렇게 생긴걸로.. 막 이렇게 긁으면..

스크래퍼를 찾은 거였음

이런거

사진을 보시고는 주방으로 가시는 할머니

할머니: 이게 될랑가 모르겠네?

근데 할머니가 가져오신건

과일깎는 칼ㅎㅎ

정준영: 이.. 이 칼이 아닌데..

할머니: 뭘로 혀 그럼?


일단 한번 과도로 해봄

근데 잘됨

진짜 잘됨

뿌듯

열심히 벗기다보니

다 뜯음

정준영: 할머니!

할머니: 잉?

정준영: 밥주세요 밥 밥먹어야대


할머니: 밥 혀야지~

정준영: 할머니 맨날 뭐드세요?

할머니: 아 묵은지허고 밥허고만 먹고 살지~

정준영: ㅎㅎ 거짓말쟁이ㅎ

정준영: 돈까스 먹어여

돈까스가 있을리가 없음

정준영: 피자 이런건 안먹어여?

할머니: 아유 어린게 그런거 먹는구나

할머니: 빵줄까? 빵?

정준영: 네? 아녀 괜찮아요

정준영: 돈까스 먹을래요

할머니: 돈까스가 있간?ㅎㅎ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결국 밥먹음

할머니: 이거 이거 천장 붙이기가 힘들을건디

정준영: 천장이요? 방법이 다 있어요

정준영: 할머니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남자친구가 있어요

할머니: 그려? 그럼 가서 오라 혀야지

진짜 감

오토바이 타고 감

정준영이 가리킨 사람은

밥먹고 계시던 제작진

정준영: 빨리 와여

할머니: 타랴! 타!

피디: 어디 가려고..


대답도 안해줌

일단 감




이유는


일꾼으로 쓰려고ㅎ 일손 생기니까 작업 수월해짐

피디: 도배에 어울리는 노래 뭐 있을까요?

정준영: 어.. 그거 좋겠다 발라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분께서 형광등도 교체해주심

그렇게 도배까지 완★성★

정준영: 다했당!

정준영: 할머니 핑크색 좋아여?

할머니: 마음에 들어유ㅎㅎ

할머니: 근디 울어!

천장 벽지 다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그러네

이제 잠시 원두막에 모여서 품삯 증정식이 열림

할머니랑 정준영은 또 오토바이 타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지 폭팔







정준영은 품삯으로 할머니가 직접 담그신 매실 원액을 받음

정준영: 푸삭

정준영: 아 뭐였지.. 품삯!



주변 사람들이 알려주니까 그제서야 정정

정준영의 소감은

정준영: 재밌었어여(진지)




방송 보면서 느낀건데 정준영은 진심을 좀 진지하게 표현할때 저표정인듯

제 딴에는 신중하게 골라서 말하는 것 같음

이렇게 할머니를 돕는 일은 끝남




그리고 저녁 미션



할머니께 스마트폰 타자치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고

할머니들끼리 타자치기 대결을 하게됨

그 대결에서 진 할머니의 가족 멤버가 야외취침을 해야되는거임 

정준영: 할머니 문자는 쓰세요?

할머니: 안써 오는것이나 한번씩 받아불제

정준영: 제가 쉽게 설정을 해드릴게요





말투 엄청 조곤조곤하고 친절함

눈이 안좋으신 할머니를 위해 글자크기도 키워놓음

정준영: 안녕을 칠거예요 안녕

정준영: 살살 눌러야돼요 살살.. 이렇게.. 톡.. 이렇게




진짜 차근차근 너무 상냥하게 알려줘서 낯설음



그런데

오타 투성이ㅠ



정준영: 이응이요 자 다시..




정준영은 웃지도 않고 그냥 차분하게 다시 알려드림

잘 안보이셔서 힘든 할머니

굳은살이 박힌 손 때문에 맞는 곳을 눌러도 자꾸 다른 곳이 눌려짐ㅠ

자꾸 오타만 나지만


꽤 긴시간동안 정준영은 가만히 기다려드림

정준영: 살살.. 응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도와드리고

 또 기다려드림의 반복

정준영: 와 됐다



할머니가 자음 하나 맞게 누르시면 옆에서 조곤조곤 계속 응원

피디: 할머니 실패하시면 짝꿍이 밖에서 잠을 자야됩니다

할머니: 내가 틀리믄?

할머니: 어어 큰일났네..

정준영: 그런건 신경 안쓰셔도 되니까

정준영: 다시 처음부터 알려드릴게요





말투가 평소의 정준영같지 않음 엄청 진중하고 엄청 친절함

제작진들도 놀랐는지 정준영 평소 모습 자료화면으로 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1 정준영이 소울충만한 모습으로 기타를 치고 있다

평소2 정준영이 구렛나루를 잡히고 괴성을 지르며 괴로워하고 있다

평소3 정준영이 이상한 모습으로 하늘을 향해 에네르기파를 날리고 있다

현재로 돌아와서


정준영: 다시 한번 해볼까요?


제작진 진짜 놀랬나봄ㅋㅋㅋㅋ 자막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머니: 왜 안써질까..

정준영: 괜찮아요(소근소근)

할머니: 아이고 눈이 안뵈네..

눈이 아프신 할머니

정준영: 너무 집중하셔서 그래요 지금.. 이게 피로가 엄청 쌓여요..




할머니 민망하시지 않게 제작진 쳐다보면서 파워쉴드


할머니가 계속 어려워하시자 정준영이 자판 크기를 키워드림

가만히 기다리시는 할머니

정준영: 엄청 커졌죠!

재도전




키보드 키운게 효과가 있었는지 아주 천천히 글자를 맞게 입력하시는 할머니


정준영: 아.. 어우 니은! 자 다시 니은..



할머니가 한글자 입력하실때마다 그 모음 자음 복창하면서 파워 응원


느리지만

한글자씩 맞게 채워나가시는 할머니

드디어 성공ㅠㅠ

정준영: 크.. 봤죠

제작진한테 자랑하는 정준영

정준영: 슬슬 쉬워지죠?

정준영: 하나만 더 써봐요 기도 써보세요 기도

할머니: 이건가..?

또 성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준영은 캬 됐다 봤죠 하면서 또 제작진한테 자랑ㅋㅋㅋ


할머니: 어려운디..

정준영: 하다보면 쉬워질거예요ㅎㅎ





그리고 대결 시간이 다가오고


할머니 안경도 끼시고 열심히 노력하셨지만

아쉽게도 실패해서 정준영이 야외취침을 하게됨

할머니: 내가 잘했으면은.. 여기서 안자는디..



미안해하시는 할머니


정준영: 아니에요

할머니: 감기 들으면 우째..

할머니: 이건 베게 혀라

정준영: 땡~큐~♥





깨발랄ㅋㅋㅋㅋㅋㅋㅋ


피디: 그래도 할머니 되게 문자 잘쓰시더라구요

정준영: 예!

정준영: 다 제가 잘 가르쳐드린 덕분이죠ㅎ

할머니: ㅎㅎ맞어유 난 아무한테도 못혀

피디: 4등을 하신 것 같아요

할머니: 4등?




피디도 따뜻ㅠㅠ 다섯명중 두명이 야외취침이니까 할머니는 4등 아니면 5등인데(뒷순위는 공개되지 않음)

4등일것 같다고 말해주는거..


정준영: 맞아맞아 간발의 차이였어요 간발의 차이




바로 맞장구 치는 정준영

츤데레ㅠ


정준영: 간발의 차이였어




굳이 또 한번 말함 할머니 안미안해하시게 하려고ㅠㅠㅠㅠㅠㅠ

보기 좋음ㅠㅠㅠ


다음 날 다시 한자리에 모인 할머님들과 멤버들

할머니: 그 처음에는~ 약한줄 알았더니~

할머니: 마음씨 곱지~ 착하지 아유 얼마나 좋아





정준영을 칭찬해주시는 할머니


할머님들과의 촬영이 끝나고 이제 인사할 시간

할머니: 아이고.. 욕봤어..

할머니: 잘가잉! 건강하게! 







표현에 서툴러서 별 말을 못하고 고개만 끄덕거리는 정준영

이때 정준영 특유의 씁쓸하고 아쉽고 속상한 그런 표정이 나옴

예전에 슈스케에서 탈락할때 표정 아는 사람 있나

말로 표현 못할 씁쓸+대놓고 슬픈표정은 못지음+그렇다고 웃지도 못함 쓰리콤보


할머니: 건강하게 잘 살어..

정준영: 예 들어가세요!





느리게 가면서 계속 뒤돌아보는 정준영


할머니는 웃으면서 손흔들어주심 그새 정이 많이 들어 두 사람 모두에게 힘든 시간






며칠 후



1박2일 팀에서 할머니들께 스마트폰을 각각 선물해드림

그리고 그 스마트폰 안에는 멤버들의 영상편지가 들어있음


정준영이 찍어놓은 영상편지를 보는 할머니

정준영: 나중에 김제에 간다면.. 꼭 한번 들려서

정준영: 벽지 마무리 못한거 꼭..

할머니: 벽지 안붙여줘도 한번 와.. 와봤으면..

정준영: 할머니 건강하세요



정준영이 영상 속에서 손을 흔들자 같이 손흔드시는 할머니ㅠㅠ


즐거웠던 1일 손자와의 시간

돈까스를 해달라고 졸랐던 정준영

그 모습이 못내 눈에 밟히셨던 할머니


할머니: 돈까스 먹고싶다 했는디..

할머니: 돈까스를 사러 갈수도 없어..

할머니: 그것이 맘에 걸리네

가슴을 두드리면서 눈물을 보이시는 할머니

할머니: 아이고.. 아들 보고싶은디 

할머니: 벽지도 암시롱 않고 잘.. 내가 내가 죽을때까지 안뜯을겨

할머니: 언제 한번 와봐

할머니: 아주 보고싶어 죽겄어..




-할머니와의 에피소드 끝-



평소 정준영의 모습이랑 다르게 새롭게 보인 에피라

화제가 많이 됐었는데, 정말 따뜻한 사람이네요

할머니도 참 좋으신 분 같고.. 눈물 찔끔ㅠㅠ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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