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1. 화상 응급처치에 소주, 된장, 감자 붙이면 낫는다? 


집에서 생긴 화상에 대해 응급 처치를 하기 위해 소주를 들이붓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잘못된 응급 처치 방법으로 소주는 오히려 모세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상처부위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 화상 입은 자리에 된장이나 치약을 바르고 감자, 오이, 돼지 껍질을 붙이면 낫는다는 얘기도 있지만 모두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화상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로 된장이나 치약이 들어가면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그로 인해 화상의 치료 기간이 길어지거나 심한 경우, 화상 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①뜨거우니 얼음으로 식힌다? 


화기 제거에 얼음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얼음을 이용하거나 오랜 시간 사용 시 저체온증이 올 수 있고,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으므로 삼가해야 합니다. 얼음을 화상부위에 직접 대는 경우 동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하고, 가장 좋은 방법은 흐르는 물에 화상 부위를 담가 20여분 화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②아무 피부 연고나 바르면 좋다? 


아무 피부 연고라도 일단 발라두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으나 화상 치료에 쓰는 연고는 따로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물집을 제거한 뒤 상처가 피부에 얼마나 깊이 들어갔느냐에 따라 연고를 선택해서 바릅니다. 가정 상비약 같은 일반적인 피부 연고는 아무리 발라도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③옷이 피부에 달라 붙었다면? 


화상 부위에 옷이 달라붙었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떼어내지 않고 옷 주변부를 가위로 잘라내고 물집이 생겼을 땐 일부러 벗기거나 터트리지 말고 병원을 찾아 의사의 판단에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물집 제거는 세균 감염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칼에 베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은? 


칼에 베였을 대 놀라서 반사적으로 상처에 입을 대고 피를 빠는 건 위험하고 잘못된 행동입니다. 입 속 세균이 상처에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지혈 시 약솜보다는 멸균된 거즈를 대고 누릅니다. 솜을 상처에 댈 경우 미세한 섬유가 상처에 이물질로 남을 수가 있어 상처 치유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비된 거즈가 없을 시 깨끗한 손수건으로 대체하고 상처부위는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지혈을 목적으로 상처에 분말형 약제나 연고(후시딘과 마데카솔 포함), 또는 기타 물질들을 바르거나 뿌리는 것은 상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지혈이 되고 나면 흐르는 수돗물에(혹은 식염수) 씻어내 묻어 있는 흙이나 기타 오염물질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3. 생선가시가 걸렸을 때 흰밥을 꿀떡 삼켜라? 


흰밥을 먹거나 떡을 먹어서 음식으로 가시를 내보내려는 행동은 무척 위험합니다. 음식물이 식도를 손상시켜 염증을 일으키거나 큰 상처로 번질 수 있어 음식으로 가시를 내려보낸다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먹는 것 외에 손을 억지로 집어넣어 가시를 빼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 가시로 인해 상처난 식도에 손의 병균이 닿을 수 있어 2차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가시가 안으로 깊게 들어갈 수 있기에 제거하겠다고 손을 넣는 행동은 삼가해야 합니다.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여 이비인후과적 검진을 받고 이물을 제거하거나 2차적인 손상에 대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귀에 물이 들어갔을 때 면봉으로 후빈다? 


수영하고 난 뒤 혹은 목욕 후 귀에 물이 들어가 잠시 귀가 멍해지거나 잘 들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면봉으로 물을 제거하기 위해 후비는 경우가 있습니다. 귀를 무리하게 닦아내거나 후빌 경우, 귓속에 상처를 만들고 세균 감염이 생겨 염증을 일으킵니다.  


물을 무리하게 제거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가볍게 흔들어주면 대부분 물이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한 후에도 귓속에 남아있는 소량의 물은 체온으로 인해 자연 증발하므로 될 수 있으면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①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귀를 절대 후벼서는 안됩니다. 급할 경우, 올리브유, 베이비 오일, 식용유 등 집안에서 구하기 쉽고 비교적 밀도가 높은 기름 성분을 귓속에 넣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벌레를 질식사 시킴과 동시에 배출을 용이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집에서 자가치료로 벌레를 제거하려다가는 귀를 다칠 수 있고 벌레의 일부가 귓속에 남을 수 있어 병원에서 제거해야 안전합니다. 


②귀에 장난감 총알이? 


벌레를 제외한 물질 중 귀에 들어갈 가능성이 많은 것이 BB탄이라고 불리는 동그란 장난감 총알입니다. 장난으로 귀에 넣었다가 귓속 좁은 부위에 딱 걸리는 수가 많습니다. 한번에 잘 빼지 못하고 자꾸 자극을 가할수록 외이도가 부어 제거가 어려워지므로 조금이라도 빨리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콩과 같은 식물성 물질이 오랜 시간 방치되면 부패되어 귓속 피부에 염증을 일으켜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5.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침을 발라라? 


우리 몸에서 가장 세균이 많은 곳이 손과 발바닥, 입 안입니다. 침을 바르면 침의 수분이 증발되면서 일시적으로 가려운 증상을 완화해주므로 효과가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침 속에 있는 상재균이 오히려 상처를 악화시켜 추가 감염 위험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모기에 물렸을 때는 이러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깨끗한 물에 씻어주거나 물파스 혹은 소독약을 사용해 가볍게 상처부위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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