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하프타임에 선수들 모아놓고 메시가 한 말ㅠㅠㅜㅠ

아르헨티나가 기어코 16강에 올랐습니다 ㅠㅠㅠ 침몰하고 있던 아르헨티나를 살린건 메시가 아니라 로호였습니다. 사실 로호가 수비수인데 왜 저기에 있었는지는 의문이긴 하지만 여하튼 골넣는 장면만 보면 공격수나 다름없어 보였습니다 ㅋㅋㅋ


사실 그간 아르헨티나를 생각해보면 메시의 하드캐리에 의한 승리가 꽤 많았습니다. 바꿔말하면 메시없이는 골을 넣어줄 선수가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시가 아닌, 심지어 메시가 만들어준 것도 아닌 골이 나왔습니다.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이것마저 메시에 의한 골이라면 조금은 배신감이 들려나요?

하프타임동안 메시는 선수들을 모아놓고 뭔가 열성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주장으로서의 메시, 사람들이 보고 싶었던 장면일지도 모릅니다.

이때 메시는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이때 나눈 이야기는 경기 후 로호의 입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로호 :


"하프타임 동안 메시는 우리 모두에게 포지션에 상관없이 언제든 찬스가 오면 슛을 하고 골을 넣을 의무가 있다고 말해줬어요... 그래서 공이 내가 오는걸 봤을때 내가 골대로 들어갈 기세로 때려넣었죠. 그랬더니 골이 들어갔어요!"

놀랍게도 메시는 그간 자신을 억눌러왔던 골에 대한 책임감, 부담감을 모두에게 나눠줬습니다. 나만 넣는 것이 아니라 너희 모두 찬스가 오면 골을 넣을 의무가 있다고 말하면서 말이죠.


그리고 그 결과 로호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안에서 아주 정확한 임팩트의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메시의 하프타임 연설이 정확하게 들어맞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간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얼마나 외로웠는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책임감이 메시를 짓눌렀고 부담감이 발을 무겁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메시는 지난 10년동안 아르헨티나를 높은 자리까지 올려놨습니다.


이제 메시는 늙었고 동료들에게 우리 모두 책임감을 나눠야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르헨티나가 한 발 더 앞서나가기 위해선 메시의 이 말을 모두가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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