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가위눌린 이야기2

음, 그래도 몇몇분들이 좋아요 눌러주시고 댓도 달아주시고

아주 감사합니다. 그래도 보신분들은 꽤 되시더라구요 저처럼 잘봐도 좋아요를 안누르는 동류의 분들이라고 생각하고 아 좋아요가 이렇게 소중한거구나 하고 생각해봅니다. 앞으론 좋아요 잘 눌러야겠으므로 음슴체 오늘은 꿈꾼 이야기, 그리고 친구 이야기를 써보겠음 억 근데 가위눌린 이야기라고 썼으니 가위눌린 이야기가 없으면 뻥이므로 진실된 제목을 위해 아주 식상한 가위눌림 얘기를 써보자면 확실히 가위는 심신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는것으로 사료됨 실제 마음이 좋지못하거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면 그 시기는 가위눌리는 기간이 되었음 때는 2006년 스물둘에 군대를 제대하고 일년 알바와 학원등을 전전하다 대학에 가고픈 생각에 등록금 마련을 위해 직업을 갖기위해 이력서를 12장 들고 명동으로 갔던적이 있었음, 내가할 수 있는 일이라곤 판매직이란 생각밖에 못했음 그래서 명동 중앙로에 있는 매장창문을 보고 직원구함이라고 써있으면 들어가서 이력서 내고 나오고 이렇게 한바퀴 돌았음 생각해보니까 그때 월드컵 기간이라서 이력서 놓고 나오는데 온갖 레드데빌스 티셔츠 입은사람들이 떼거지로 있었음 아무튼, 어린나이에 매장에서 알바로 시작했고, 3개월만에 정말 빠른 정직원이 됨, 정확히는 두달반만에 정직원 면접보고 합격. 보너스 포함 연봉이 2천만원 이었으니 어린나이에 굉장히 많이 받았었음 그해 겨울에는 일주일에 3~4번 술처묵처묵 하면서 4~5시에 들어가는게 기본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매일같이 가위에 눌림, 하 너무 쓸데없는 얘길 길게 늘어놨는데 자다가 가위눌려서 아둥바둥 힘주다 겨우겨우 상체 일으키고 보면 다시 누워있음, 이렇게 점심을 5분만에 먹고 5분은 담배태우고 창고에서 남은 50분을 자는데 매일같이 가위에 눌려서 참 힘들었음, 끝- 써놓고 보니 참으로 죄송함 하지만 내 인생의 가위의 50%는 어릴적 나랑 똑같이 생긴 내가 나를 싸늘한 표정으로 보는 가위, 그리고 나머지 40%는 깨면 꿈이었고 또 깨면 꿈인 그런 *같은 상황이었음 흠 이 미안한 감정을 뒤로하고 어릴때 꾼 두가지 꿈이 생각나서 오늘 빙글에 올려야겠다 하고 맘먹고 출근함, (월급 팡팡루팡중ㅋㅋ) 1. 택시타고 가던 꿈 정확히는 몇살이었는지 기억나진 않음, 그냥 초글링때였음 한 3학년정도 잠들었는데 정신들어보니 내가 택시안에 있었음 택시기사님은 엄청 온화하게 생긴 분이었고, 차안에 승객이 나포함 넷 이었는데 내옆에는 아주 에쁜 언니가 타고계셨음 아마 20대중반 정도? 긴생머리에 흰원피스인지 소복인지를 입고계셨음 다른 두분은 그냥 아저씨 같았는데 그냥 아저씨같은 느낌이었던것만 받음 난 뒷자석 그 가운데 앉아있었음, 옆에 이쁜 언니 아니 누나가 앉았고 나는 이게 어디가는거지 싶어서 물어봄 나 : "아저씨 우리 어디가는거에요?" 했더니 그 택시기사 아저씨가 날 뒤돌아서 보시더니 택시기사 : "야 너는 아직 올때가 안됐는데?, 빨리 내려라" 함 근데 갑자기 옆에 있던 그 이쁜누나였는데.... 그 누나가 갑자기 누나 "안돼 못내려!!!!" 하면서 막 웃었는데 찢어진 입이고 입안에 피를 잔뜩 머금은것처럼 새빨갰음 혀도 약간 뱀같았고 근데 결국 택시기사님이 날 내리게 해서 가는 택시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 뒤로 시골에서나 볼법한 낡고 색도 다 바랜 버스가 슝 하고 지나감 근데 요즘같으면 광고가 붙어있어야 되는 버스 옆면에 [천국가는 버스] 라고 써있고 그걸보고 잠에서 깸, 지금 생각해보면, 그 택시가 저승가는 길이 아니었을까....싶음 이 꿈은 그때당시에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잊고있었는데 한참뒤에 생각났던 꿈이라 지금은 어렴풋하지만 이십대까지만 해도 굉장히 생생했음, 2. 갈림길에 있던 꿈 초글링 6학년때 쯤 꾼 꿈임, 이것도 굉장히 생생햇었는데 지금은 좀 어렴풋 함 난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성당에 끌려다녔음, 모태신앙임 어머니는 이십대가 되서야 성당에 다니셨기 때문에 집안 자체가 막 성당성당한 집안은 아니었음, 아무튼 우리 어머니는 내가 날때부터 신부가 되길 고대하셨기 때문이었는지 성당에서 밟을 수 있는 엘리트 코스는 다 밟고다님 심지어 그 들어가기 어렵다는 성당 유치원도 우리 어머니는 밤새기다리다가 정원이 꽉 차자 유치원 바닥에 앉아서 엉엉 우셨다고 함 그래서 정원초과 + 1인 내가 성당유치원을 들어가게 됨 아, 아무튼 초3때 첫영성체하 복사도 하게 됨, (아 잡담 때문에 연결이 안되네영 거두절미 하겠음) 초딩 때 성인과 관련된 만화책을 굉장히 많이 봄, 그때 당시 굉장히 유명한 성당내 만화잡지가 있었는데 '내친구들' 이라는 잡지였음 거기 나오는 만화중에 요한아, 뭘하니? 라는 돈보스꼬 성인 만화를 굉장히 좋아했음 아....이거 제목찾느라고 검색해보니 부적절한 결과제외 이런게 나오는데 이거 야한 성인만화가 아님을 밝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만화를 보고 스토리에 너무 감명받은 나는, 내 인생을 돈보스꼬 성인의 추종자로 살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적도 있음 휴 김대건 신부님이 내 주보성인 이신데 참으로 죄송함 ㅋㅋㅋ 아무튼 이렇게나 내가 애정하는 돈 보스꼬 신부님을 꿈에서 뵙게됨 난 초글링 이었으므로 보스꼬 신부님은 만화때 그 모습 그대로 였음, 아무튼 난 너무 반가워서 신부님이랑 이런 저런 얘길하면서 흙길을 걷고 있었는데 걷다보니 대리석같은 블럭으로 깔끔하게 닦아진 길에 흰옷을 입은 어르신들이 가득찬 그런 천국같은 길이 나오게 됨, 그때 신부님이 "안드레아야 너는 어디로 갈래?" 라고 하길래 주위를 둘러보니 옆으로 조그맣게 구불구불한 샛길이 하나 나있었음 근데 나는 아무런 주저도 안하고 신부님 손을 잡아 끌고 "저기요!" 하면서 샛길로 뛰어가면서 잠에서 깸, 저희 어머니는 그 신부님이 널 지켜주고 계신거 같다 라고 했지만 난 굳이 쭉 뻗은 내 인생을 어려운길로 돌아서 가는걸 선택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이제와서 듬, 넘나 힘든세상 크흑 ㅜㅜ 3. 어머니가 꾼 새우구워지는 꿈 원래 이 두가지 그리고 친구얘길 할까 했는데 어머니가 꾸신 꿈얘길 하나 끄적여 보겠음, 지금은 나이가들고 내가 바른인생을 못살고 자꾸 겜이나 쳐하고 성당도 안나가니 사이가 바르지 못한 상황이지만 어릴때만해도 저랑 어머니는 영적친구라고 어머니가 그러셨음 어릴땐 돈좀 만져봤다고, 오토바이를 산적이 있었음 일명 숑카라 불리는 야뭐시껭이의 리터급 바이크였는데, 내 인생에 가장큰 잘못을 저지른 때였기도 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말씀해주셨던거지만 어머니가 꾼 꿈은 이랬음 어머니가 해변을 걷고 계셨는데 앞에 내가 있었다고 함 근데 물밖에 나와서 허덕이는 새우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했음 자세히 보니까 등쪽이 빨갛게 데여있었고(그 왜 새우가 익으면 빨개지잖슴?) 그렇게 빨간거라고 하셨음 그 앞에 전갈이 날(새우를) 위협하고 있었음, 어머니가 날 얼른 들어올리시고 그 전갈을 발로 마구마구 밟는데 애가 얼마나 생명력이 질기던지 한참을 밟고나서야 죽었다고 함 이런 꿈을 꾸시고 그주 주말에 내가 오토바이를 타고 사고가 났다고 함 그 주말에 나는 원래 약속이 있었는데 갑자기 약속이 취소되고 동호회에 가볍게 라이딩하는 모임이 생겨서 거길 가게 됨 국도를 타고 포천으로 가서 이동갈비를 처묵처묵하고 다시 그 유명한 유명산을 가는 길이었음, 이날 너무 오래달렸기도 했고 너무 긴장해서 타다보니 (첫투어자 마지막투어가 됨) 꼬불꼬불 가는 길에서 잠시 정신이 나갔던것 같음 정신을 차려보니 코너 진입구간이었고 길에 모래가 잔뜩 덮여있었고 그 앞에 엄청 큰 바위가 있었는데 내가 너무 겁먹고 바이크를 눕혀서 코너를 진입했어야 되는데 브레이크를 잡다가 락이 걸려서 바이크가 뒤집혀지면서 날라가서 머리를 바위에 박고 옆으로 자빠짐, 근데 정말 다행인게 정말 긁힌정도의 찰과상 그리고 근육통만 있고 사지 멀쩡하게 살아났음, 참, 지금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절 살리심 감사합니다 어무니 ㅜㅜㅜ 친구이야기는 아무래도 조금 민감한 구석이 있는 관계로 패스를 해야 할것같은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어서 새우꿈으로 대체된걸로 해야겠음 ㅜㅜㅜㅜ 아무튼 또 다른 이야기가 없냐고 물어봐주신 빙글러분이 계셔서 끄적여봤습니다. 내용은 짧고 재미도 없지만 봐주셔서 감사 ㅎ 아 또 전화가 올것같으므로 (안오고 있지만)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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