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한번도 너와의 관계에서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라는 그 말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당연히 내가 너를 좋아하는 그 만큼 너도 나를 좋아할거라
믿었으니까.. 그냥 믿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그 믿음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됬던걸까?
지금 이 상황을.. 나는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걸까?
나에게 잘못이 있다면 죄가 있다면
나는 너를 그냥 너보다 더 많이 좋아했던 죄밖엔 없는거 같은데
이제와서 처음부터 우리사이는 잘못된 관계라 말해버리면..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사람들을 믿어야될까?
앞으로의 나는 어떻게 또 다른 사랑을 해야되는거지?
생각할 겨룰도 없이 이제와서 이렇게 니 맘대로
넌 나와 맞지않아, 우린 여기까진거 같다
라고 말하고 떠나버리면 나혼자 이 뒷감당은 어떻게 해야되?
-사랑은 우리가 함께하지만, 이별로 인한 우리사이의 정리는 둘이아닌 혼자 감당해야 된다.
2018.0914 글쓰는소녀 블로그 업댓- 영화 물괴 리뷰가 궁금하다면?(스포 없음,쿠키 유무확인,서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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