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날 아침에 / 황금찬

추석 날 아침에 / 황금찬



고향의 인정이

밤나무의 추억처럼

익어갑니다


어머님은

송편을 빚고

가을을 그릇에 담아

이웃과 동네에

꽃잎으로 돌리셨지


대추보다 붉은

감나무잎이

어머니의

추억처럼

허공에

지고 있다

4.7 Star App Store Review!
Cpl.dev***uke
The Communities are great you rarely see anyone get in to an argument :)
king***ing
Love Love LOVE
Download

Select Collections